아 그리고 결혼식 비용은 최대한 줄이시고.. 신행에 더 투자 하시는걸 추천해요
다른 사람들은 누가 어떤 드레스 입고 웨딩사진이 어쩌고, 헤어는 어쩌고 하는건
별로 안보거나 얼마 안가 잊혀져요.. 자기 만족인거 같아요..
결혼하고 나서 시간 좀 지나면 신혼여행이 가장 기억에 남으실 겁니다..

개미양님 처럼 얘기가 잘 맞으면 좋지만.. 어른들끼리 직접 말하다 보면 집안 싸움 될수도 있으니..
예랑님과 예신님을 통해서 전달하는 걸 추천 드리구요~
저희는 아예 없진 않고 간소화 하기로 했거든요
전세값이 비싸서 예신이 보태주기로 했구요
예단비는 500받고 400 돌려 주기로 하고(100만원은 친척들 이불 돌리는데 쓸거예요 ㅎㅎ)
현물예단은 이불세트만 받기로 했어요~ 저희 어머니가 원하시는 거라 꼭 받고 싶다 전달했죠
대신 예물은 200정도 제가 준

진짜 공감해요.. 간소화하자고 하구 시작했는데 막상 시작하니 식장부터.. 좀 이쁜고 맘에드는곳은 비싸고..
이왕 한번입는 드레스도 이쁜거 입고 싶구.. 욕심내면 진짜 돈이 후덜덜하더라구요 ㅠㅠㅠ 그래도 최대한 알아보구 적정선에서 맞추려고 해요..

저희는 친정엄마와 시어머니가 만나서 말씀하셨어요..진짜로 예단 예물 없었어요^^

저희도 둘은 간소하게 하자했는 데 어른들이 개입이되니..절대 간소하게는 안되더라구요.저희도 결국 할 건 다했어요ㅠ

저희두 그랬죠ㅜ 결혼 얘기 나왔을 땐 간소화하자고 부모님들끼리도 다 얘기된거였죠.. 시댁에서도 본인들은 천만원밖에 보태줄 수 없다고 그러셔서 집도 대출 최대한 받아 겨우 구하고 저도 그에 맞게 가구 가전 준비하고 신행, 식장 알아보고 예물도 반지 한쌍으로 간소화.. 근데 뜬금없이 예단얘길 꺼내셔서 저희 친정엄마 눈돌아가시는 줄...ㅠ 열받으신 친정엄마 천만원 보내드렸더니 그래도 칠백은 왔더라구요. 한복도 저희엄마는 빌렸는데 본인은 굳이 하셔야겠다고 해서

간소하게 하자그래도 그래도 한번뿐인 결혼인데... 남들은 이런거 다하는데.. 이러다보면 결국 오바할수밖에 없는 것 같아요 ㅠㅠ 그래도 시댁에서 예단 원하시면 모아 잘 찾아보시고 최대한 경제적인걸로 알아보시는 수밖에..ㅠㅠ

저희는 시댁쪽이 전혀 도움줄수 없는상황이라 저희집에서 집, 차 다 했어요.. 그래서 예단은 생략히는걸로~
하지만 이 외에도 간소화 하려고는하지만 기본적으로 들어가는 금액이 너무 크네요ㅜㅜ 속상해요...

저희도요... 간소화하자고햇엇는데..... 결국 다하고잇다능...;;;;

저희도 엄청 간소화 하자고 했는데... 간소화 된거라고는 예단 없는거랑 스튜디오 촬영을 셀프로 진행한다는것...? 밖에 없는 것 같아요 ㅠㅠㅠ 사람마다 다 다르지만 말이예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