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저도겪은거라 더 공감이가네요..
거의비슷한상황격엇어요
양가인사다드리고
웨딩홀까지보러갓엇고
반지구경도갓엇거든요..
근데 다툼하다가 갑자기
예랑이가 그러더라구요
요새 힘들다고
고민도많고
집도힘들고..좀부담이된다고
그때부터 완전싸우고
저도 되게울고그랬어요
근데 더그럴수록 상대방은 더멀어지는느낌?
그래서 거의 반은 자포자기햇엇어요
그냥 약간마음을 놧어요
그러니까 그러더라구요
나없으면못살거같다고..
그러더니 바로 프로포즈받앗어요^^

헐 대구예신님 댓글 보고... 힘낼게여 글쓴이는 아니지만 글쓴이님이랑 상황이 너무 같아서여....

네 진짜 공감이 많이 되요..저도 남친도 솔직하게 다 말해주니 아 이게 권태기구나 생각이 들더라구요 서로 노력해야겠어요ㅜㅜ이번일을 계기로 저는 제가 남친이랑 헤어질수 없다는걸 알았네요..

진짜헤어지고싶어서
결혼하기시른게아니라
현실자체가 고민이많아서
좀부담처럼 느껴질때도있는거같드라구요
저도 처음엔 님처럼 그런마음이엇는데
젤중요한건 믿는거구요
기다려주는거구요..

감사해요ㅜㅜ힘이되요..

시간이좀만지나면
다시좋아지실거에요
저도그런적있어요
결혼이야기다오고갔는데
여러가지걱정되는게많아서
힘들다고하드라구요
저도마음비우고있으니
얼마후프로포즈하드라구요

네 진심으로 감사드려요ㅜㅜ

여행을 떠나보시면 어떨까요?? 1박2일정도로 근교로 나가서 레포츠도 즐기시고 봄바람 쐬고 오시면 괜찮을 듯 해요~ 비온뒤 땅이 더 굳는다 하잖아요. 기운내세요. 좋은일만 있으실 거에요^^

네 ㅜㅜ감사합니당

시간을 주시고 님도 혼자 좀 시간좀 보내 보세요~ 저는 권태 왔을때 이렇게 나약한사람 어쩌나 싶다가도 사랑해서 기다려 줬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