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에 1박 2일 입원 / 입원한 날-
퇴근하고 밤 7시 부터 10시까지 계속 안아서 말해 주고 노래 불러 주고
9시부터는 가족들이 모두 에워싸고 있었네요. 다음 날 퇴원하는데 한 시간쯤 제가 일찍 갔어요
담당 선생님이 수속해서 데려 가라는데 안된다고 나 혼자 데려가면 삐져서 운다고.........
한 시간 후에 온 가족이 모두 병원으로 퇴근 해서 다 같이 집으로 갔어요. 그날은
기분 무지 좋아하고 집에 가서도 방방 잘 돌아 다녔어요.

의사샘

저도 5년 전 아무 것도 모르고 의사샘이 오지 말래서 안 갔었어요. 나쁜의사샘!
밤에 가족들이 병원 밖만 빙빙 돌다 왔네요. 그게 큰 실수!!!! 퇴원하는 날 가보니 표정이 유기견 수준.

2년전 2박 3일 입원 / 저는 여름이서 퇴근 후 씻으면 자버리고~~
다른 가족들은 들여다 보고요. 퇴원하던 날엔 직장에서 와서 북엇국물에 죽끓이느라
다른 가족들이 퇴원시켜 데려왔어요.
거실에 내려 놓아 \왔어~~\ 하며 반겼더니 획(정확하게 180도 회전) 되돌

매일매일 눈도장요^^
내일 또 올께!^^ 하면 알꺼에요~

생명에 지장이 없는 질환으로의 입원두 회복속도가 보호자와 함께있는 시간이 많을수록 빨라진다는건 동물병원관계자들은 모두 알고있는 사실이에요~ 글구 울강쥐들 사람으로 말하면 유치원생인데 유치원생아이가 병원에 입원하는데 보호자없이 입원시키는 보호자는 없잔아요~ 큰병아닌 입원이라도 보호자분이 눈맞추구 안아주구 뽀뽀해주구 하시는게 아이의 회복에 도움이 될꺼라 믿구요~ 아이가 분리불안을 느끼지 않게 해주실 필요도 있다구 봐요~ 아이의 빠른 회복에 보호자가 절대적으

친구 강쥐가 요즘 맘에 준비까지 하라구 심각한 상태루 입원중이었는데... 친구는 회사일루 면회두 버거워했거든요... 군데 7시 퇴근해서 9시까지 안아주구(집에 아이들이 있어서 밤을 샐수 없어서)... 조금 호전되구... 제가 시간되서 하루 날잡아 하루종일 12시간 있어줬더니 엇그제 마비오구 눈두 못뜨구 거의 죽어가던애가 어젠 뛰어다니구 소변두 혼자보구 오늘은 혼자 밥먹기 시작하구... 그게 울강쥐들 동물들이 얼마나 예민하고 보호자에게 감정적으로 의지하고

음...저는 가서 잠시라도 놀아주고 오는게 좋은꺼같아요 저도 예전에키우던 애기가 4개월때 장염걸려서
열흘 넘게 입원했는데요 제가 버린줄알더라구요 그게아닌데...매일 가서 잠시라도 얼굴보구 놀아주고
오셨으면 좋겠어요~홧팅~

네 그러셨군요 어케요 많이 속상하셨겠어요ㅜㅜ 전 제친구들두 쓸개골수술을 많이해서요 면회를 잘안간친구 강쥐가 붕대관릴 꼼꼼히 안해줘서 피부짓무름이 심해져 수술후 회복두 잘안되구 고생했다가 면회 열심히 다녔거든요 당근 주의사항 수의사에게 교륙받구 아무문제없이 면회오래 했어요 수의사선생님도 특별하게 통제가안되는 드문 아이들을 제외하곤 면회가 아이회복에 도움된다구 했구요 그리구 한친군 장사하는 친구라 바뻐서 면횔 잘 못했는데 걘 슈나였는데 우울증으루 거의 6개

고관절수술, 골절수술 하는애들은 틀려요.. 장염걸려서 어디 그냥 아파서 그런거면 당연 자주눈마주치고 교감을 해야 맞지만 이런 뼈수술은 그렇게해서 자꾸 움직이면 안붙어요 ..안보고 그냥 가만히 있는게 젤좋아요.. 전 안쓰러워 제가 델꾸있다가 결국 고정안되고 움직여서 저희집 녀석은 절단하네 마네 그 위기까지 갔어요.. 아직은 경과를 지켜보고있지만.. (안붙음 염증생겨서 괴사가 일어나서요)

아주 특별한 성격의 아이... 그러니까 아주 극소수의 아이들이 보호자를 만나 건강을 해치게 급흥분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건 아주 일부의 극소수의 아이들이구요... 보호자를 만나는 순간 해어지는 순간은 당연히 조금 흥분하는건 정상이구요... 동물병원은 기본적으로 보호자들이 면회오는걸 그렇게 반기지 않아요 특히 오랜시간 면회는 싫어해요 음식점 주방에 손님이 들어와 있을때 음식점쥔이 불편한 심정이랑 비슷한거에요... 하지만 우리가 수의사 불편을 생각할 필요는

저도 입원시킨 적 있었는데요ㅠ그래도 매일 가는게 좋은것 같아요ㅠ그냥 연장 혼자 두면 정말 버림받을 줄 알것같더라구요ㅠ 힘 없이 아픈 애가 저 오면 그래도 벌떡 일어나서 꼬리 흔들고 물도 맘껏 마시는거 보고 저는 퇴근하고 매일 달려갔었는데 정말 잘했던것 같아요ㅠ힘내시고 아가 완쾌해서 빨리 퇴원하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