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련소 다녀와도 햇살(혹은 남편분)님이 그 훈련을 지속시켜주고 강한 1순위 리더가 되지 않으면 강아지는 또 사납게 반응할수도 있어요. 햇살님... 훈련소에 문의하셔서 주인으로서 죽을때까지 함께 하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겠냐고 물어보시고 행동이나 아이에게 1순위가 되어 사나운 반응을 보이지 않고 행복하게 살수 있는 방법을 잘 배우셨음 합니다.^^ 그리고 좀 사나운 반응을 보였던 강아지는 새로운 가족구성원(예, 애기...신생아^^)이 생기면 자기가 우위에 서

전 지금 임신 초기인데요.. 저도 키우던 강아지가 있어요.. 하지만.. 이녀석이 워낙 사나워서.. 결혼 한달 전에 훈련소에 입소 시킨 상태에요.. 정말 제가 끝까지 키우기 위해서 비싼 돈 들여서 거기 보낸거거든요.. 지금 거기 있은지 3달째인데.. 곧 데려 올 생각인데요.. 시댁에서 반대 할것 같아서 미춰버리겠어요.. 아기 생겼어도 아기에게 안 좋다고 못 키우게 할것 같아요.. 그래서 지금 신랑 구워 삶고 있어요... 신랑이 분양 해준 강아지기 때문에

임신하면 왜 개와 고양이를 버릴까 라는 책 갖고 가세요 산부인과 의사가 쓴 거에요 그리고 강아지 못 키우게 하시면 스트레스 때문에 더 아이 안 생길거라고 부모될거란 사람이 어떻게 키우던 반려동물을 버리는 짓을 하냐고 그건 키우던 아이를 남의 집에 줘버리는 거랑 똑같다고 조근조근 잘 말씀하세요

으휴..저두결혼전부터키우던강쥐랑같이살고있는데요시댁에서강쥐없애라고하셔서딱잘라그런말들으니까우울증올꺼같다고했어요..그담부터시어머닌암말안하시는데아버님이정을조금씩떼라고ㅡㅡ그게마음데로되나요?아직생기지도않은애기걱정하십니다..무슨강쥐때문에병에걸리나요ㅠ답답해요..저희신랑은못들은척해라네요..그래두시댁에서강쥐얘기오르고내리면속상해죽겠어요ㅠ

비법을 저에게 좀 전수 해주세요.. 저희도 시댁에 안 알리고 키울꺼라서요.. 지금 훈련소 가 있거든요.. 저희도 그런식으로 시댁에서 온다고 하면 호텔링 하려구요.. 긍데 용품때문에 걸릴것 같다는.. ㅠ

저는 말안하고 키워요.. 만약 오신다고하면 반나절 호텔링해요.. 맨날 개키우지 말라고;; 안키우는척 하고있어요ㅎ

강아지가 무슨 대단한 능력이 있어서 잉태를 방해한다고 하시는지..
저희 시어머님도 그러셨어요. 돌려서 말씀드리면 계속 그러시길래
직접적으로 말씀드렸어요. 작지만 생명이라고. 강아지에 대해서 일절 아무말씀 하지마시라구요.
어머님이 자꾸 강아지 치워라 라고 스트레스 주시니까 애가 안생기는것 같다고 했어요.
그냥 저한테 맡기시라고 못박아버렸네요. 보통 말도 안되는 말씀하셔도 네네 했는데
도저히 못참겠더라구요..
정말 이럴때 너무 답답해요. 강아지 안키우는

완전 속상하시겟어요 전 내년에 식 예정인데 벌써부터
남친 부모님께서 개없애라고 하셔서 스트레스에요
남친은 애놓고 2년동안은 딴데 보내자구 하구
저두 벌써부터 걱정인데 ㅠ 남편을 잘 꼬셔보세요
요즘은 인터넷 찿아봐도 아기랑 강아지랑 키워도
좋다는 자료많은데 남편께 보여주면서요

죄송하지만 키워야겠다고 말씀드려야죠.. 마음이 안좋으시겠어요ㅜㅜ 왜 시어머니들은 저러는지..

제 친구는 강아지두마리나 키우는데 아기 잘생겼고 잘나아잘길러요 시어머니도 결국 어쩌질못해요 제친구가 강아지 엄청좋아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