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준비 하면서 저에 대해 새삼 깨닫는 것 같아요...
내가 이렇게 심한 결정장애일 줄이야...ㅜㅜㅜ
웨딩홀 예약하는 것부터 쉽지 않았는데 지금은 혼수 고르는 것도..ㅋㅋㅋㅋ
수원웨딩홀을 알아보던 중이라서 후보 4군데서 고르는데
진짜 하나하나 다 따져보고 재고...난리였어요!!
그러다가 교통편이랑 음식 괜찮은곳이 좋은 거 같아 k*t 웨딩컨벤션으로 예약했고
지금은 신혼집에 들여놓을 혼수 보는 중인데 하루 날잡으면 이곳저곳
안가보는 곳이 없죠ㅋㅋㅋㅋㅋ
가전제품 같은 경우엔 한번 사면 오래 쓰니까 더 좋은거 하고 싶기도 하고..
근데 돈은 부족하고...ㅋㅋㅋㅋㅋ
어휴~ 이래저래 결정하기가 힘들어요ㅋㅋㅋㅋ
원래 결혼 준비하면 결정장애가 생기는 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