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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결혼을 앞둔 예비 신랑입니다.ㅎ
여기 신랑이 글을 써도 되는지 모르겠네요~^^

혹시 결혼준비를 막 시작하신분들이 보면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해서..글을 씁니다.

1.스드메 계약전 결혼박람회는 꼭 2~3회 참석한다. 예약참석해서 상담도 받고 선물도 받고..
단, 절대 바로 계약은 하지 말았으면 하네요. 아무리 좋은 조건이라도..결혼박람회는 많고 많고..
계약은 일단 하면 계약금이 묶여서 다른 업체 선택이 힘들어 집니다.

2. 결혼박람회를 통해 신부가 원하는 업체(스드메) 2곳 정도 선정, 요즘 인터넷이 잘되어 있어,,,
여기저기 후기, 블로깅 하면 많은 정보를 얻을수 있음.

3. 각 2곳정도의 스드메 업체를 선정했다면 해당 스드메 업체와 제휴가 되어 있는 웨딩업체 결혼박람회를
최종 방문하여 계약한다.(급하게, 당장 조건이 좋은 것 같아서 계약하면 저처럼 후회합니다.ㅠ)

2월부터 약 3개월간 우여곡절을 격은 소감을 위 3가지로 정리했어요.ㅎㅎ
도움이 되셨으면...좋겠네요.전 멋도 모르고 박람회에서 스드메 계약을 떡 했더니...(계약금 20만원)
나중에 신부가 하고 싶은 드레스 업체가 제휴가 되어 있지 않아 업체를 통채로 바꾸게 되었습니다.
(제휴 되지 않는 업체를 통해서 하면 돈을 훨씬 더 달라고 하더군요..ㅠ)

최종적으로 스,드,메 저희가 하고 싶은 업체 딱 선정하고
업체 3곳 정도 견적 받아서 최종 계약하고 지난 주말 드레스 가봉까지 마쳤습니다.
마지막 계약은 웨x공부와 했는데..첫 계약했던 업체 계약금 날린것 포함해서 더 싸게 했네요ㅎㅎ

비싼돈주고 대형웨딩업체와 진행했었는데..그것보다 훨 꼼꼼하게 신경써주시네요~~^___^
매우 만족합니다.^_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