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쌍한 아기고양이~
남자
어제 집앞에 아기고양이가 뼈만 앙상해서 힘없이 있더라고요~ 노랑이쪽은 탈진했는지 숨만겨우 쉬고있고요 먹을걸줘도 고개도 못들더라구요 전 동물을 좀 싫어하는지라 동물엄청 좋아하는 동생 불러서 상자에 담아 병원으로 갔어요 노랑이쪽은 힘들다고해서 지금 입원중이구 까망이는 잘 먹음 된다해서 집에데려왔어요 둘다 오랫동안 굶은데다 장마라 비도 맞아서 저체온증에 말이 아니네요 동물병원은 길고양이 데려온거 알면서도 어제 병원비165000원받고 한마린 지금입원중이라 치료비는 제법나올거 같은데 비싸다고 죽게둘순 없으니 계속 치료중이에요 꼭 살아나길 기도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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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걱정해주셨지만 안타깝게도 노랑인 하늘나라로 갔어요ㅠ 처음부터 수의사가 힘들겠다했지만 못먹어서 그런거라 희망의 끈을 놓지않고싶어 입원시켰는데ㅠ 그래도 많은 분들이 걱정해주셨으니 좋은곳으로 갔을거예요~ 조금만 일찍 관심가지고 돌봐줄걸 후회막심입니다~ 다행히 까망인 저희집에서 건강회복해서 잘먹고 잘지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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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1력적
장구니맘님은 두 아이의 생명을 살리신 생명의 은인이세요.
정말 복 많이 많이 많이 많이 많이 받으셔요.
그나저나 동물병원에서 길고양이란거 알면서도 참...
말씀 좀 잘하시고 싸게 해주셨음 좋겠네요. ㅠㅠ -
나리
복받으실꺼에오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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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합
ㅈ정말 좋은일 하시네요 복 받으실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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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뜸
전 이리비쌀지 몰랐어요ㅠ 근데 알아도 데려갈수밖에 없었을거같아요 죽어가고 있었거든요~ 그래도 제가 수의사면 약값만 받거나 좀 깎아줬을거 같은데~ 솔직히 제 반려동물이 아니라 길고양인지라 결제하면서 후덜덜~ 입원치료 받는 노랑이는 돈이 더 나올거같은데 일단 50마넌까진 각오하고있어요ㅠ 꼭 살았음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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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빠몬
좋은일 하시네요~ 아기고양이도 건강해지고 님께도 좋은일 많이 생기시길 바래요^^
길고양이 데려왔는데 장사하는 수의사는 참....ㅜㅜ 병원비 많이 나와 우째요 -
말근
복받으실꺼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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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름
네~ 전 동물 만지지도 못해서 제동생이 돌봐요 전 돈만 제공~ 근데 동생도 고양이 돌보는건 처음이라서요 정보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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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래솔
병원에서 수액맞으며 치료중이라 저희집 가계부는 적자되겠지만 꼭 살수있을거라 믿어요 굶어서 이리됐다는게 넘 안타까워요 이틀전만해도 두녀석 집근처에서 비피하고있는데 괜찮았거든요 장맛비오고 이리 되버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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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루리
그러게요..님정말 복받으실꺼 같아요^^* 그나저나 노랑이 어쩐데요.. ㅠㅠ 가여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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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달
복 받으실 겁니다. 큰 복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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