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욜은 항상 이렇게 정신이 없네요. 저는 내년 2월 결혼 예정으로 하고 있어요. ^^
4월 중순 쯤 스드메랑 웨딩홀 계약했구요. 휴.

3월에는 박람회에 갔었는데,
주위에서 결혼한 동료들 얘기 들었을 땐 그 금액이 맞는 줄 알았는데,
찾아보니 더 낮은 금액도 있고 하더라구요. 그때 계약 그대로 진행했으면 후회 할 뻔했어요.

스드메는 웨**부 에서 최** 실장님과 함께 진행하게 되었어요.
전 너무 살갑고 그런 분들보다 아무래도 제 직업이 직업이다 보니
정확하고, 담백한? 그런 분을 선호했거든요.
너무 막 앵앵(?) 애교많으신 분들은 조금 저와 안맞는 것 같더라구요.ㅎ

스 : 보*
드 : 본*마*에
메 : 엔*로에

130 정도로 진행하구요. 음.... 제 나름대로는 잘 진행한거라고 생각해요.!!ㅋㅋ;;
플래너님은 비동행으로 진행해요. 엄마랑 같이 다닐거라 상관없을 것같구요.
굳이 같이 다녀주시면 식사랑 이것저것 고민해야 할 것같아서 그것도 신경쓰일 것 같더라구요.
그리고 물론 본식이랑, 핼퍼비는 제외입니다.
모두 포함했을 땐 제가 생각했던 것 보다 max 100만원 정도는 세이브한것같아요.
뭐 원ㄱ 이런곳에서 촬영은 못하지만 ^^; 제가 보니까 결정장애라..왠만하면 다 이뻐보이더라구요ㅋ이제 스튜디오 촬영일정이랑, 드레스 투어 일정을 정해야 할 것 같은데..드레스 투어는 역시 2곳 정도만 해도 무리가 없겠지요? 이것도 돈이라 고민되네용ㅜ
스튜디오 촬영은 역시 금요일이 좋은걸까요 ??
미리 휴가를 상신해야 하는데,토요일에 하는건 정말 영 붐벼서 별로인가요?
나중에 신행때문에도 휴가를 많이 쓸텐데 평일에 또 써야 하나 아깝기도 하구요
촬영... 정말 그렇게 힘든가요? ㅠ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