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결혼 준비를 하면서도 진짜 결혼을 하는 건가 잘 실감이 나지 않았는데
어제 예물반지 찾아오고, 오늘 스튜디오 가서 촬영도 하고 오니 슬슬 실감이 나네용 ^^

샘플 사진들을 보자마다 여기다!! 싶어서 바로 예약했던 스튜디오 촬영~~
인기가 많은 곳이라 주말은 벌써 예약이 풀이라 ㅠ0ㅠ
어쩔수 없이 하루 휴가 내고 오늘 촬영하고 왔네용 ㅋㅋㅋ

새벽에 깼다가 다시 잠들어 아침에 늦잠을 자느라 ㅠ0ㅠ
지각을 했는데도 끝까지 잘하고 있다고, 사진 좋다고~ 격려해주시며
열심히 찍어주신 박한솔 작가님 너무 감사드려용~~^^

촬영가기전부터 자연스럽게 활짝 웃을 수 있을까,
엄청 불편한 자세로 자연스럽게 있어야해서 힘들다는데 잘 할 수 있을까
걱정 투성이였는데 다행이 긍정적으로 격려해주시며
기운을 복돋아주시는 작가님을 만나 정말 재밌게 촬영하고 왔어요~~

저는 재밌어서 한번 더 하고 싶은데 ㅋㅋ
예랑이는 재미는 있지만 두번은 못하겠다면서 ㅋㅋ
벌써 사진 셀렉하러 갈 때가 기다려지네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