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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단 들어갔는데, 루이비통 타임스퀘어 매장 직원 때문에 너무 화가납니다.

예단 들어갔는데, 루이비통 타임스퀘어 매장 직원 때문에 너무 화가납니다.

내담

토요일날 들어갔던 예단입니다.

예단목록)
어머니: 루이비통가방, 밍크목도리, 현금예단 1000만원, 애교예단, 이불, 예단 압화편지
아버님: 돌아가셔서 고인한복(태우느 한복)
아가씨: 밍크목도리, 50만원 상품권
남편: 오메가 시계 서브마리너, 구찌지갑

들어가는 예단 하나하나 신경써서 몇달간 고생한지 몰라요ㅠㅜ

그런데.....
사건 발단은 타임스퀘어 루이비통 직원.....
일단 어머니께 예단으로 많이 들어가는 가방 사진
루이비통: 살비. 알마. 튀렌느.티볼리. 켄싱턴.앗치 사진을 보내드렸는데, 튀레느를 선택하셨습니다.
가방이 몇십만원도 아니고 백단위 가방 크기도 정해야하기에 루이비통 상담센터?? 전화해서 방문상담을 예약했습니다.( 모아에서 어떤분이 이렇게 하셨는데 너무 좋았다고 하시더라구요)

잠시후 휴대폰으로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왔고, 타임스퀘어 루이비통 여직원 이었습니다.

일단 요구사항을 말했습니다.
예단으로 들어갈 가방을 시어머니와 보러갈 예정이다. 어머니가 튀렌느를 마음에 들어하시니 pm.mm 두가지 사이즈를 둔비해주세요-> pm품절로 준비 불가 하다고 했고, 그리고 제가 이쁘다고 생각했던 알마 타미에.예삐.살비를 준비해달라고 했습니다. 물론 더 비싸고 좋은 상품도 많지만 저의 주머니 사정도 있는 거라 위상품만 보여달라고 했습니다.
금액 대가 다 다르니 금액은 다 동일하고 선결재 진행했으니, 부담느끼시지 않게 상담 도와 달라고 했고, 결재는 어머니 쇼파에서 커피 대접해주시면 안보이는 곳에서 몰래결재해 달라고 했습니다.

약속전날 두번째 통화를 하였고, 다시 시간 체크를하고 몇시까지 갈테니 잘해달라고 부탁했습니다.

그리고 약속시간 5시 9분전에 전화가 왔는데, 사정이 있어서 5시 20분에 오라고 하는겁니다.
저 혼자가거나 친구랑 갔으면 그냥 지나치는데, 시어머니 모시고 가는 자리인데.... 9분전에 전화와서 시간을 바꾸는 겁니다...
자기가 꼭 도와 드리고 싶다고하며 부탁하기에 솔찍히 또 다른 사람에게 상황 설명하기도 귀찮았고, 시어머니를 바로 만나기 전이라서 알겠다고 하고 끊었습니다.

그리고 매장에 갔는데. 반갑게 맞아주시고 맨트도 잘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저는 어머니께 알마 예삐를 추천했습니다.. 검정색이라 무난하고, 루이비통 클래식 라인이라 캐쥬얼하게도 정장에도 잘 어울릴거라고 생각했습니다.

어머니는 처음 마음에 들어하셨던 튀레느를 선택하셨고 mm이 생각보다 크지 않아 최종 선택을 하고 포장해 달라고하고, 보증서 작성을 위해 팬과 종이를 가져다 주시기에 기제를 하는데.... 그직원이 갑자기 키홀더를 가지고 오더니 가방에 어머니께 보여주시며 고르라고 하는겁니다. 진짜 순간 당황..... 주소를 적는데.. 신경쓰여서 주소도 잘못적고 이메일 주소도 계속 틀리고....
다른사람들께는 안보여드리는건데 특별히 보여드리는 거라며 가방에 달기 시작하는 겁니다. 참나....
정확히 듣지는 못했지만 50만원짜리 키홀더랑 80만원짜리라는 말을 들었고, 알마 예삐를 저는 추천하였기에, 알마예삐를 가르키며 250정도 하는데 키홀더 하시면 금액이 비슷하다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하... 진짜.. 작성 종이를 건네주고 다시 소파에 앉아서 기다리는데... 다른매장직원이랑 우리쪽을 보며 귓속말을합니다. 2차로 기분이 나빴습니다.
그런데 와서 카드결재하시겠습니까? 하는겁니다.
이미 다 결재했다고 어머니께도 말했고, 어머니 몰래하자고 했는데 말입니다. ㅡㅡ
그러곤 바로앞 탁자에 가서 어머님 바로 앞에서 결재방법을 묻습니다.... 아우 진짜......

너무화가나서 좀 멀리가서 결재하자고 했습니다.
어머님이 키홀더를 고르셨는데 가방만 예단으로 보내기도 그렇고 어차피 키홀더 합친 금액이 알마랑 비슷했기에 고르셨으면 사야겠다 생각했습니다. ( 근데 솔찍히 50~ 80하는 키홀더 조금 화가 나긴합니다. 금액도 터무니 없고. 차라리 몇십만원 더 보태서 작은 가방하나 더사는게 합리적이라고 생각하니까요...)
어머니께서 키홀더를 골랐다고 생각했는데, 안고르셨다고 하는겁니다. 며느리랑 상의한다고요.

그래서 가방만 결재하고 포장 부탁후에 밥을 먹고, 왔습니다. 보증서 설명을 하는데 영수증을 떨어트리고 보증서만 건내줍니다.... 아... 또 열받어!!! 영수증 떨어졌다고. 말해주고 나서 들고 나왔습니다.예단 들어가는날...영수증을 빼고 보증서를 보니 떡하니.... 금액이 써있네요.... 하...진짜.... 또 열받아 ..... 서울살지도 않는데 또 2시간 걸려서 타임스퀘어 가야하는 상황....

예단 들어가서 어머니께 전달하고 가방을 보시곤 무언가를 찾습니다...ㅠㅠ
가방속도 상자도 탈탈 털어보시고 쇼핑백도 보시고... 키홀더 골랐는데 안들어 있다고 하십니다... 하..... 진짜 또 맨붕.... 표정이 안좋아 보였는데, 그게 나만의 착각이었는지 아닌지 그건 잘 모르겠습니다. 키홀더 하나 때문에 내가 몇달동안 준비한 예단이 수포로 톨아간 기분이고, 마음이 찝찝했습니다.
다음날 남친에게 어머니 키홀더에 대해 물어보았습니다... 다시 사서 드려야겄다고 하며, 어머니 아쉬워 하시지??라고 하니.... 부정하지 않는걸 보니.... 또 그직원에게 화가 납니다....

*** 신세계 타임스퀘어 루이비통 매장에서는 절대 어머니 모시고 상품 구매하러 가지 마세요***

키홀더 사야겠죠????
그리고 루이비통에 컨플레인 걸생각입니다. 어떻게 대응해야 좋을까요??

  • 그댸와나

    아. 스카프가 더 활용도가 높을 수 있겠네요. 조언 감사합니다:)

  • 볼1매그녀

    전화로 이야기 안했던것도 아니고 컴플레인 하셔야죠..그 직원 이름이랑 상세하게 완전 컴플레인하세요.. 진짜 화나시겠어요.. 예단들어간다고 자세하게 설명했는데 어머니께 결제 어떻게 하냐고 묻다니요.. 어머니께서 많이 서운해 하셔서 꼭 해야 하신다면 저는 키홀더 보다 스카프가 더 나을것 같아요.. 가방에도 달고 그냥도 할수있구요

  • 태양

    네.. 차라리 돈 더 보태서 조그만한 크로스 하나를 사줘... 50만원 짜리 키홀더라니.... ㅠㅜ

  • 가막새

    에효. 당연히 컴플레인하셔야죠. 당췌 서비스 기본이 안되 있네요. ㅠㅠ 속상하셔서 어떡해요. 50만원짜리 키홀더 말도 안되요. 그건 안사신 게 맞아요. ㅠㅠ

  • 횃불

    하..저도 서울 사는게 아니라서... 그나마 어머님집이랑 가까운 곳으로 갔는데.... 도대체 사전에 이럴거면 신경써서 왜전화하고 통화하는지...

  • PinkPearl

    저 부천 살아서, 타임스퀘어 매장으로 예단 가방 사러 가려고했는데, 그매장 진짜 안되겠네요.
    글 보고만 있어도 열받아요.

    뻔히 예단이라는것 알고 관계어려운데 키홀더 들고왔다는게 말이되나요??
    당연히 어머님이 고르면 사야하는건데...
    그 직원 이름이 뭔가요???
    당장 컨플레인 거세요!!

  • 에드가

    네네.... 진짜 10~ 20만원이면 그냥 사드리겠는데...회사다니면서 50만원 넘는 키홀더....쉽지 않네요... 정말 신경써서 최대한 준비했는데ㅠㅜ 속상해요

  • 힘차

    222222222

  • 다흰

    사실 이불이나 다른거 안하고 가방만 들어가려고, 했는데 하다보니 하나씩 하나씩 늘어났어요ㅠㅠ

  • 승아

    에고.. 요즘은 결혼하면 시어머니 몇백하는 명품가방까지 사드려야 하는건가요?ㅠ
    형편이 부유하신 분들은 상관없으시겠지만..
    저는 결혼한지 10년 넘어 촌스런 사람이라 그런지 모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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