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몰라요~ 결혼하고 나서 편안함을 느끼니 그제서야 깨닫는거죠. 힘내세요~

말이라두 글케해주면 저도 맘 풀릴텐데 말을 밉게하네여ㅠ흑

저도 혼자 준비했었어요. 출장가서 반년 가까이 없었거든요. 간섭안받고 내 맘대로 해서 나쁘지 않았던듯요ㅋ 결혼하고 나니까 고맙다고 신경못써줘서 미안하다고 하네요. 지금은 힘들어도 아마 오래오래 미안해할거예요.

ㅠㅠ저도 기대도안해ㅛ지만 너무심해여 속상하네요

저도 혼자 준비해요 근데 옆에서 태클거는 남친보다 맘편이 혼자하는게 좋아요..
전 기대도 안하고 포기하고 준비해서 ..그런걸수도
힘내세용

저는 저녁이나 밤에끝나요ㅠㅠㅠㅠㅠ흑흑 부동산 밤에 안하는디ㅜㅜㅜ서러워요 눈치보이고

ㅎ저도 엄청 싸웠어요
서운하기도 하고 속상하기도 하고..
저는 오후에 출근해서 주로 밤에 퇴근하니까 낮시간이 자유롭잖아요
그래서 제가 했어요 ^^

근데 장점도 있습니다.
결혼하고 터치를 안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쩌다 피곤해서 못 일어나서 아침 안 주면 알아서 챙겨먹고 가던지 굶고 가던지 하고
집 청소가 안되어 있어도 구박 안하고
결혼 전의 단점은 결혼 후의 장점이예요!!

으어...다들 그렇게하는군요..예랑이시키 말이라도 예쁘게하면좋을텐데 ㅜㅠㅠㅜㅠ위로라도!!감사라도!!!

저도 거의 그랬어요
혼수야 당연히 내가 하는거지만
신행지도 내가 고르고~ 항공권도 내가 고르고~
제가 영어가 안되서 렌트랑, 현지 호텔만 신랑이 했어요
물론 이것도 제가 사이트글이랑 블로그글 다 주고 이거이거 하면 된다고 하고요.
웨딩촬영업체도 제가 미리 다 알아보고 신랑이랑 같이 다니면서 선택 (신랑이 싫다는데 안함)
신혼집도 제가 부동산 몇 주씩 다니면서 골라서 낮에 신랑부르고 친정엄마 불러서 계약 ㄱㄱ

신혼집 진짜 짱나여ㅠㅠ집만큼은 제가 안하고싶엇는데ㅜㅜ가전제품 이런건 언제다사나요ㅠㅠㅠ엉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