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울 아가의 방광결석땜에 글을 올렸었는데, 여기저기 알아보고 동물병원을 옮긴후

옮긴 병원에서는 심장도 별무리가 없고 아가가 방광결석이 커서 요도로 내려가지 않을것 같은데,

마취가 아가들에게는 힘들거라고 (저희 강쥐가 남아 요크 11살이라서;;) 방광결석수술은 간단한거니 언제든지

맘만 먹으면 할수 있으니 쫌더 지켜봐도 되겠다고 하셨습니다^_^

확실히 아픈아가에게는 미안하지만(자꾸 이것저것 검사를 하게 해서;;)병원을 알아보고 옮긴것이 잘되었어요...

그런데 검사를 이것저것 받고 2틀뒤 넘 더워보여 미용을 해서 그런지 몸을 자꾸 한쪽으로 말고,

후다닥 구석으로 가서 뒤가 불편한지 주저앉거나 나올생각을 안하고,

일단 가장 심각한것이 식사를 거의 안하려고 하고 변을 안보는 거에요..ㅠㅠㅠ

3일동안 변을 안보길래 산책을 갔던 쉽게 변을 보더라구요...다행히...

근데 요즘 계속 비가와서 못나가고 있는데, 산책을 안나가면 또 변을 안보는거에요...ㅠㅠ 먹는게 없어서 그런가?

엄마가 똥강아지라고 놀릴정도고 먹기만 하면 바로 변을 보던 아이가...

이번 방광결석땜에 k/d 사료로 바꾼담부터는 사료는 거들떠도 안보고 고생을 시키더니,

그나머 쩜 입에 되던 것들도 이제는 처다도 안보네요..ㅠㅠㅠ

소변은 잘 보는것 같은데....

잘 안먹어서 안보는건지, 문제가 있는건지 잘 모르겠어요...

병원을 다시 데려가봐야 할까요?.......너무 속상해서 잠도 못들고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