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과 6개월전 부터 이 곳 저곳 돌아다니며 알아보다가 결국 결정한 곳은 이 곳...너무 웨딩홀 같은 분위기는 딱딱하고..그러자니 하우스 웨딩을 가격이 만만치 않구...겨울에 야외웨딩을 하자니 찾아주신 손님들께 대한 민폐구...우연히 소개로 방문하게 되었고 한눈에 뿅 반해서 계약해버렸답니다.여기 스카이 웨딩홀은 단독홀로 1시간 간격으로 식이 진행되고 있어요.예식홀은 10층이고 8층과 9층은 각각 다른 연회장으로 식이 번갈아 가면 하객들을 받으시더라구요.그래서 하객들이 번잡하게 섞이지 않을 것 같아요.10층 홀에 들어서면 생화 덕분에 그 향이 그윽해요~

위치가 목동이라는 것이 조금 걸리기 하나 (교통체증? 땜시) 그래도 주차시설도 있고,마지막에 천장 열려서 풍선을 날려주는 이벤트도 있구, 포토테이블과 케잌 커팅도 다 서비스에요~^^중요한 것은 제가 주인공이 될 그 곳의 식장 분위기가 맘에 들어서 더 다행이구요.더군다나 저는 오후예식이라 식이 끝나고 밖에 나가면 깜깜해질듯 ㅎㅎ처음엔 너무 늦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오히려 운치있고 친구들과 가까운 곳에서 2차 파티도 진행할 예정이랍니다~^^시식도 하고 왔는데, 음식이 깔끔하고 맛이 있습니다. 부모님께서도 음식 깔끔하다고 좋아하셨구요..보증인원보다 혹시 많이 오면 어떡하지 걱정도 했는데, 음식도 여유분을 넉넉하게 준비해주신다고 약속해주셨으니 안심~^^ㅎㅎ 여러분들도 여러군데 식장 비교하시고 탁월한 선택 하시길 바래요~

후아 이제 정말 1주일 남았네요 ㅠㅠ 정신없어요 흑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