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도안되는일이 일어낫어요...
달
현재 양수터져서 유도분만하려고 촉진제맞고 진통하고있는 임산부입니다
우리다롱이 원래 신랑이키우던 개인데
이제 애낳으면 시댁보내야되는데 시댁가족분들이 다 정말바쁘시거든요
그래서어젯밤에 제가 목욕시켜주고 같이잣는데
새벽다섯시에 침대에서 내려달래서 내려주고 저도 물한잔하러나가는데 예정일 이틀남기고 양수가터진겁니다
여섯시에 신랑이랑 병원가려고 집나서면서 누나 금방 형아애기낳아서온다고하고나왓는데....
시어머니께서 다롱이데려가려고 졀》졀?저희집 가셧는데
뒷베란다에서 혼자 쓸쓸하게 죽어잇엇답니다ㅠ
우리다롱이가 형아애기잘키우라고 자기 가는모습안보여주려고 양수 터뜨린걸까요ㅠ
아 지금 진통잇다없다하는데 악몽같아요
혼자 마지막을맞이햇을생각하니 너무 미안해죽겟어요ㅠㅠㅠㅠ
우리다롱이가 하늘나라갓대요 믿기지가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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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이
세상에 ㅠㅠ 정말 슬프고 안타까워요..혼자 쓸쓸히..그래도 시부모님과 며느님이 잘 쨍겨주시고 많은 가족의 사랑을 두루받아왔으니, 쓸쓸하게..라기보단, 맘이 깊어서 혼자 그렇게 떠났나봅니다..ㅠㅠ 아가 좋은곳 같을꺼에요~ 예쁜아이 순산하시고, 마음 추스리세요~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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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녀
어떻게 그렇게 갈수가...자기를 보내려는걸 미리 감지하고 갔을까요...암튼 맘이 아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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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히
세상에 너무 깜짝 놀랐네요.
제가 이러니 가족들은 얼마나 충격이셨겠어요
다롱이도 하늘나라에서 편하니 지내고
가족분들도 기운 내세요. -
얀
너무맘아프시겠어요..저도곧출산준비로 키우는 강아지 보내야되는데 그생각하면 벌써눈물나요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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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라
어머 어떻게해 너무 속상하겠어요 .
무지개 다리에서 견주님 힘내라고 잘 지켜보고 있을꺼에요!! -
초코맛사탕
글 읽으니 저희 마늘이 생각나네요
엄마 말씀으론 정말 소리한번 안지르고 조용히 눈을 감았다는데
맘이 많이 아프시겠지만 순산하시기 바랍니다 -
슬예
혹시 시부모님이 키우시긴 힘들고, 아인 태어나서 그렇게 말씀하신건 아니겟죠?
저 어렸을때 늦둥이 태어났는데, 할머니가 키우던 개 죽었댔는데 고모님댁으로 보내시고 그러셨더라구요..
이년 후 하늘나라 가고 알았네요.
제가 데려오라고 할까봐요..
속상하시겠지만. 기도드릴께요, 순산하세요. -
새콤이
글을 읽는 저도 너무 가엾고 마음이 아픈데 직접 키우시던 분 마음이 오죽할까요?
지금은 좋은 곳에 가서 편히 쉬고 있을 거라 생각하세요.
순산하시고 예쁜 아가 낳으세요. -
하예진
열세살 치와와인데 원래 기관기가안좋아서 쌕쌕대긴햇지만 애낳으러온지금이순간 가버리다니..제맘도몰라주고 속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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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n
나이가 많은 개였나요?
마지막 가는 길 혼자였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너무 아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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