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준비 중인데 전혀 안 싸워요. 이럴때일수록 일심동체가 되어 철저히 우리 몫을 챙기자! 이렇게 의기투합 중이에요ㅋㅋㅋ

울예비신랑도 왠만하면 제 뜻에 따라주는데...
한복/소파/스냅사진/비디오촬영 이걸로 진짜 박터지게 싸웠네요 ㅋㅋㅋ

저도 결혼준비중인데 티격태격 싸운적이 별로 없네요. 둘다 각자 양보하면 그럴일이 없는듯해요. 저도 준비하는것 때문에 짜증안내려고 노력하고 남자친구도 도와주려고 맞춰주려고 노력해서 잘마무리하고 있어요. 양보와 배려가 제일 큰거 같아요.

맞는듯..
사소한 행동이지만 평생이러면어쩌나 하는 생각에 더 싸우는거 같아요

사소한거 가지구 엄청 ㅠㅠ

그냥 참고 넘겨줄만한것도... 이런식이면 평생 어떠케 살려나.. 이생각으로 더그러는거 같아여

저희는 준비하면서 한번도 안싸웠는데 신혼집 잔금 치룰때 되니 싸웠네요 ㅠ
남친 원룸 전세금을 집주인이 갑자기 못준다해서... 당장 다음주가 잔금일인데 완전 멘붕오고 그탓을 남친테 돌렸네요...에혀..

저는 예랑이가 뭐든 니가 원하는대로!!
그렇게 해주는데도 투닥거리게 되더라구요...
싸운건 아니고 일방적으로 제가 투정부리는거져ㅋㅋ
준비하면서 아무것도 아닌데 괜히 예민해지게 되더라구요
다른분들도 다들 그렇답니다^^

전 저희 남편이 다 제뜻에 따라줘서 준비하면서는 안싸웠어요
소소한거 다 참견하면 스트레스일꺼같네요..ㅠㅠ

되도안한걸로도 투닥거려요ㅋㅋ 날 추워서 커피숍 찾는데 저는 내가 알기론 저쪽에도 있다 저쪽으로 가자 그러고 예랑인 저쪽엔 없다고 그냥 근처에 보이는곳 아무데나 가자고 그러고 그걸로도 언성 높아져서 ㅋㅋ 추워죽겠는데 어디까지 갈셈이냐고 ㅋㅋㅋㅋ 소리 커지길래 나한테 버럭하지말라고 무조건 내가 말하는거 우쭈쭈해달라고!! 했더니 바로 또 우쭈쭈 해주더라구요 ㅋㅋ 진짜 아~~무것도 아닌걸로도 소리커지는것같아요 ㅎㅎㅎ

나중에 보면 별거아닌데.. 사소한 걸로 많이 싸우게 되죠~~^^;; 저희는 준비하면서 말고 아기낳고 애기거 준비하면서 피터지게 싸웠어요.. 예를들면 아기 이유식 준비하면서 신랑은 무조건 사지마라, 그릇도 수저도 어른거 쓰면되고 티스푼쓰면되고...이런식으로~~ 근데 지나보니 신랑도 그냥 우긴거 같고, 저도 어차피 살거 그 상황 잘 넘기면 될걸 일일이 대응한거 지금 생각해보면 저도 자존심에 그러지 않았나 싶네요.. 시간이 지나니 그런 마찰도 조금씩 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