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지난주 촬영했구요.<했구요.드레스샵 메인이모님 보내주신다구해서 믿고 있었어요.처음에 메이크업샵 오셔서 인사할때까지만 해도 좋았어요.근데 제가 스튜디오 촬영을 많이 해본건 아니지만 사람 느낌이란게 있잖아요.촬영이 시작되고 사진작가님과 즐겁게 촬영을 했죠~근데 헬퍼이모님이 계시는게 촬영하는 내내 저를 챙겨주시고 도와주셔야하는거 아닌가요?근데 멀뚱멀뚱 보고만 계시고글쎄 총 촬영시간중 첫 2시간은 드레스 변형 전혀 없었구요. 헤어 변형도 전혀없었고 귀걸이 체인지도 하나도 없었어요~오죽하면 보다못해 사진촬영 작가님께서 이모님께 계속 드레스 변형 없어요? 헤어변형없어요? 하면서계속 물어보실정도 였어요.저는 잘몰랐어요.. 계속 변형하면서 찍는건지..
근데 화장도 한번도 안고쳐주시고
제가 입술이 지워진걸 거울로 확인하고 수정해달라구 해서야 그제서야 투명 립글로즈만 발라주시는거 있죠 ㅋㅋㅋ
저는 분명 입술지워졌다고 했습니다 ㅋㅋㅋ
근데 투명 립글로즈를 발라주시다니..그거도 가지고 오신 브러쉬는 결이 갈갈이 다 빗자루처럼 벌어져있고위생상태는 정말 입에도 대기 싫을정도로 너무너무 지저분했어요.근데 저는 촬영땐 서로 기분상하고 싶지 않았기에 정말 꾹 참고 있었어요.그분 성함만 확인하고 속으로 끝나면 .. 꼭 얘기해야지 되내이면서요.아니나 다를까 그 더러운 브러쉬로 입술을 바르니 먼지와 이물질이 같이 발리면서 입술엔 각질같은게 껴서 지저분해지더군요.도저히 안되겠길래 입술에 있는 이물질좀 제거 해달라고했어요.ㅣ그랬더니 저보구 직접 하래요..화났지만 .. 한번더 꾹 참으며 제가 어느정도 제거하다그냥 새로 지우고 발라달라고 했습니다.그랬더니 분명 메이크업샵에서 저 발라주라구 덜어준 립 제품이 있었음에도지우고 바르면 원래 색이 안나온다며 안예쁘데요
그냥 촬영하래요..결국 제가지웠습니다.그리고 입술주위가 건조하길래 바르실거 가져왔냐고 여쭤봤더니
있다고 하시면서 꺼낸게 브랜드도 알수없는 정체불명의 핸드크림이었습니다.
정말 오래되보였습니다.
제가 피부가 민감해서 아무거나 바르면 트러블 나는데.. 정말 싫단말도 못하고 발랐어요.
못바르겠다고 어떻게 바르냐구 묻더군요.
그래서 제가 바르는 방법 알려드렸습니다.
면봉으로 살짝 발라주시라구요.
각질일어난 부분만 발라달라고 말씀드렸지만 굳이 입술주위를 다 바르시더군요 ㅋㅋㅋ
이건 정말.. 뭐하자는 시츄에이션인지..스튜디오 한편에서 다른팀 촬영하는게 보이더군요. 이동하는 모습과
근데 이동시마다 이모님들이 추울까봐 털 볼레로를 덮어서 너무 조심스럽게 같이 이동해주시더군요.하물며 저는 야외촬영있었는데오갈때 한번도 덮어주신적 없었어요.
그분들은 실내 촬영때도 끝나자마자 달려와서 덮어주셨는데도..오히려 스튜디오 촬영작가님 도와주시는 스텝들이 여기저기 뛰어다니면서 제 신발 신겨주고 이거저거 도와주셨지
헬퍼이모님은 멀뚱멀뚱보고있기만
사진촬영작가님이 이렇게해라 저렇게해달라 시키면 그제서야했구요.
빈둥빈둥 놀거면 도대체 왜 왔는지 모르겠어요.
컨디션 안좋아서 그런거일수도 있겠지만
그렇게 움직이기 싫을정도로 몸이 안좋으실정도면
안나오셨어야 맞구요.. 그냥 집에서 쉬셨어야죠..저는 사이트 촬영후기에 워낙 이모님들이 너무 수고가 많으셔서..
또 너무 고마워서 어쩔줄 몰라하는 회원님들을 보면서
헬퍼이모님비용 15만원에서 따로 5만원을 더 넣어서 20만원 봉투를 준비했었습니다.근데 촬영끝나고 드릴땐
정말 더 팁드리는긴 커녕
원래 15만원도 너무 아까울정도였습니다.정말 말투도 저한테 반말로 툭툭
말할때마다 기분나빴구요.드레스도 입힐때마다 제 살을 왜이리 꼬집으신건지
저 정말 화낼뻔했는데 많이 참았습니다.근데 사진보니 더 가관이더군요.ㅣ
친구가 찍어준 사진에 드레스는 뭉쳐있어요 ㅋㅋㅋ
정말 이건 뭡니까
제가 촬영할때마다 카메라에 집중해야지 드레스가 잘 펴졌는지 확인까지 해야합니까:?
어쩌니 촬영작가님이 중간에 헬퍼이모님께 드레스 뭉쳐있는지 않는지 잘 확인하라고 하길래
저는 무슨말인가 했어요..그리구 유일하게 헤어변형해주신게 제 반묶음에서 포니테일로 하나로 묶어주신거였는데요
자연스럽게 포니테일이 흘러야하는데
뭉뚝하게머리가 휘어있더군요.
그리구 뭘로 묶어주신줄 아세요?
바로 노란고무줄이요 ㅋㅋㅋㅋ
도대체 그 헬퍼이모님은 무슨생각으로 오셨을까요...
머리 풀어주실때는 노란고무줄을 얼마나 세게 당기는지
머리 다 끊어졌네요 ..
생각할수록 너무 화나요..이런경험 당해보신 분들 있나요?
어떻게 처리하셨는지도 궁금합니다.
답변 꼭 부탁드릴게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