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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때문에 조금 속상하네용 ㅠ

집때문에 조금 속상하네용 ㅠ

해련

4월 예신인데 아직 집을 안구했어요.,,
저는 집도없는데 가전가구 계약 다 끝냈구요 ,,,,
시댁에서는 3월 중순에서 3월 말쯤 생각하신다구,,
상견례자리에서 대뜸 예비시아버님께서 신혼은 큰데 할거 없다구 15평 전세 정도 생각한다고ㅡㅡ
그래서 저희 부모님 놀라셨죵. ㅠ
얼/p>얼마전에 저희 남동생이 먼저 결혼했는뎅 32평 사주셨거든요...
이부분은.. 양가 합의된 부분이니 뭐라하지 마세용 ㅠ 저는 집값에 하나도 안보탠답니다..
저희 부모님, 시부모님 양가 다 아들 장가갈때 집을 사줘야한다!! 라는 마인드셔서..
저희 부모님은 남동생 사주셨고, 시댁쪽에서도.. 지금당장은 돈이 여의치 않으니 언젠가 너희가 집을 사서 갈때쯤 보태주겠다 하셨어요.. 근데 결혼하고 나면 또 부모님께 손벌리기 어렵잖아용. 결혼할때 받지 않으면 ㅠ
동생이랑 같은 동네에 살 예정인데.. 동생은 32평에 리모델링까지 싹 해서 들어갔고.. 저는 15평 오래된 전세 아님 깨끗한 투룸 생각하노 있네용. ㅠ 흑,,

게다가..어머님 5급 공뭔 아버님 4급공뭔.. 저희는 아빠 외벌이(어머님보다 수입 훨씬 적으심 ㅠ)신데..
첫 시작이 좀 이해가 안되게 차이나서.. 저희집에서도 좀 의아합니다..

아 속상해용.. 자꾸 올케랑 비교되고 ㅜ 올케는 엄마가 예단도 필요없다셔서 안해오구도 꾸밈비 500 받았는데
저는 집도 아직 못구했는데 예단 1,500갔구요 500돌아왔어용..흑 속상해용 ㅠ
속상할일 맞는거죠? ㅠ

  • 걸때

    저라도 서운해요 ㅠ.ㅠ

    말씀이라도 좀 잘해주시지...ㅠ.ㅠ

    모아님 힘내세요

  • 쥬디시어스

    뭐래야되지...............................이상하게 있잖아여
    말을.......... 말을... 말을 집사주신다 하시긴했으니깐 물론 기준의 차이인거니깐여..
    그냥........ 서운해도... 참으시고..마음 비우시고
    할 도리만 하고 사시고
    편하게 사세여 차라리
    받으면 그만큼 해야한다네여.

  • 지존

    네 저도 예랑한테 집은 알아보고 있냐니 아버님께서 알아보고있다고 걱정말란 말만 ㅠ

  • 서운한것도서운한거지만 집을빨리알아보셔야하지않을까요ㅜㅜ
    저도4월예신인데 전세없어서 엄청 스트레스받고힘들었다는..

  • 역곡중

    두분합하면 연봉은 꽤 높으신데 품위유지비랄까..이런게 많이 드시는것같고..모아놓으신건크게 없다하시더라구요;; 이것도 직접 말씀하심 허허;; 남친이랑 저랑 똑같이 공뭔이예용 능력면에서는 저랑 비슷하죵 ...

  • 흰꽃

    서운한게 당연해요. 능력이 되시는 듯 한대, 안해주시는건 신랑분이 능력이 된다고 믿어서 그런거 아닌가요? 집이 결혼에서 참 크더라구요. 난 아직도 가끔씩 서운한데요.

  • 해사랑해

    시부모님두 아들하나뿐인데 집은 해줄거다ㅡ라고 하셨어요 상견례하실때부터 저 근데 다만 지금은 돈이없다(?)라고 ㅠ ㅎㅎ 다음에..언제가 될진 모르지만 집 살때 보태주겠다 하시는데..

  • 휑하니

    남자집에서 집사줘야한다는 사고방식은 님부모님 자유예요~그걸 님 시부모님께 똑같이 바라는건 아니지요!!글쓴님 부모님은 옛날사고방식 님시부모님은 현대식 사고방식이라 생각드네요~

  • 새얀

    음..속상하긴하겠지만..비교하지말아요~~남자집에서 집해오는건 당연한게아니니까요~~15평이라도 적은돈은 아니예요~~작게시작해서 점점넓히는맛이 아마더좋을거같애요~~저도 투룸살고있는데 담달에집사서들어가요~대출은있지만서도 같이모아서 넓혀가면서사는게 더보람있고 행복한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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