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강아지들 신나게 달리는거 좋아해서 가끔 남이섬 데려가서 운동회해요^^
배멀미도 없어서 우도 데려가 자전거에 태워 씽씽 달려줬더니 완전 바람을 즐기시더라는^^*
제주도는 비행기로 가면 징징대는 녀석 있어서 되도록이면 남쪽 끝까지 드라이브 즐기다가
쾌속정 타고 가곤해요 비행기보다 외려 더 많이 즐길수 있더라구요
내차라서 아이들도 익숙한듯 싶구요^^*
기회가 된다면 뱃놀이 하고파요 ~~~ 거창한 요트말고 시골마을 노젓는 배로 하는 여유자적한 뱃놀이요^

저희는 강아지들 델꼬 하이킹 자주 가요~ 산 가면 그렇게 좋아할 수가 없어요~~ 근디 강아지들이 이 상하게 소똥을 미친듯이 좋아해서 산에서 자꾸 소똥을 물어와요ㅜㅜ

전 해외요....신랑이 다이빙 하러다녀서 간혹 나가는데 그럴때마다 델꾸가고 싶더라구요ㅠ

제주도 가보고파서 함께 다녀왔는데.... 비행기안에서 치이고, 관광지에서 치이고 하는거 보니 제 만족이었던 것 같아요. 물론 쇠소깍에서 신나게 산책한 거나 새연교(맞나요) 지나 밤길산책은 좋았지만...
그냥 집 근처 산책이 강지들한테는 최고인 듯 해요^^;

헛.... 그러게요 꿈의 섬~~~~~~~
울 강쥐랑 먹방여행 찍고 시포요~~~~!!!

제주도요ㅠ

ㅠㅠ 역시 우리 반려인들의 소망은 소박하군요 ㅠㅠ
평범하게 하는 것들인데 함께 하기가 이다지도 힘들다니요.......
진짜 맘에 걸려서 밥이 어디로 들어가는지 모르죠;;;;

여행은 그나마 애견펜션이 생겨서 다행인데 음식점에 못들어가니까 그게 넘 힘든거같아요. 밖에 묶어두기도 맘아프고 여름엔 넘 더우니까 차에 시동켜두고 두고 밥먹으러가는데 애기들 불안해서 창문바라보고 있는거보면 안쓰러워서 가게 밖이라도 애들이랑 같이 음식점에 가보고싶어요 ㅠㅠ

ㅠㅠ 반려견과 반려인들이 좀 더 행복한 세상이 꼭 되길 빌자구요!!!

해수욕~ 좋겠어요 ^^
울 강쥐는 물을 무서워라하는데 자주 데리고 들어가주면 적응도 되고 좋을텐데 말이죠~~~
저도 여러 군데 데리고 다니긴 하지만, 여행지 돌고 식사하거나 커피 마실 때 참 아쉬워요
개유모차에 적응해줘서 야외테라스에 데리고 다닐 때도 간혹 있지만
그마저도 허락하지 않는 곳이 많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