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로 시댁에 더 안하구 그냥 천만원에 삼총사만요?

그냥꾸밈비그대로받으심될듯요

아 혼수 ㅠㅠ 문제를 안적어놨네요 ㅋㅋ;;
혼수는 엄마가 시집가는데 장농사줬고 이모가 냉장고 사줬고,,
그외 필요한 침대랑 서랍장 거실장 같은건 예랑돈으로 사요~
자잘한 밥통같은건 친구들이 선물로 해줘서 제돈은 많이 안들었어요^^:;

혹시그럼 혼수는본인이다하시는건가요?
집은반반이고?
그럼 예물은서로교환하실거고?
예단천이면적당하다생각되요
돌려받는셈치더라도요

물론 비슷한 질문이 많을 수 있쬬.. ^^:;
모아가 워낙 많아서..;; 근데 준비하는 모든분들이 입장이 다르잖아요~~
단지 제가 고민하는 부분과는 좀 다른걸 자꾸 말씀을 하시길래,..
제가 안주고 안받고 뭐 그런건 아닌데; 집부터 시작해서 이것저것 다 따지시며
지적하시는거 같아서요 ㅠㅠ 더 말해두 자꾸 당연한말만 하시길래 좀 머리가 아팠네요 ㅠ

먼저 중복된 덧글이었다면 사과 드립니다.
지나간 덧글까지 확인해 가며 쓰기가 좀 그래서요.
그런데 제가 유사한 내용을 올리는건 마찬가지로 같은 질문들이 계속 올라오는데
거의 모두가 새로운 사람들이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혼사문제 라는게 같은 입장 사람들 끼리의 동조도 중요하지만
저처럼 중립 내지는 상대방 입장의 생각을 아는 것도 매우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제 글의 어떤 부분이 맘에 걸리셨는지 모르겠지만
예단은 시댁으로 가는거고, 예물.꾸밈은 당사자

저기 죄송한데 제 앞글에도 똑같은글 다셨던데..
어머니가 더 챙겨주셔서 더할껀 없을까 싶은거네요 ㅠㅠ
집도 반반했구 울집에서도 신랑 예물이라고 금으로 챙겨주시는데,,
이런걸 하나하나 다 따져서 올려놔야 하는건지;;; 감사한마음으로 해드리려고 합니다 전;

예단은 예단이고 꾸밈은 꾸밈 입니다.
보통 신부예물.꾸밈비=신랑예물.예복비 정도로 엇비슷하게 받은만큼 보내야 주변 뒷말들이 없답니다.
시댁에 예단으로 몇백 더 보내봐야 그렇고
신랑 로렉스 천만원대 시계 같은거 보란듯이 해 주는게 차라리 더 빛이 난답니다.

네~~ 그래서 예단비를 더 할까 아니면 그냥 꾸밈비 주신걸 많이 주셨으니까 그걸로 예물할게요 안사주셔도 되요~~ 라고 할까 그게 고민이었다는 ㅠㅠ 답변 감사합니다 //

저라면 예단비를 더 할래요~ 어차피 주고받고지만 모양새도 좋고, 시어머니께서도 어디 가서 우리며느리가..하시면서 자랑하시기도 좋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