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


저 이번주 토요일날 부산에서 결혼해요 ㅋㅋㅋㅋ
그날 부산 불꽃 축제 하거든요 ㅋㅋㅋ
제 친구들이 못해주는 축하를 부산에서 해주네요
뭐 이런저런 핑계겠지만
표도 구하기 어렵고 방값도 너무 비싸서 툴툴 대는 친구들이 잇어서 ㅋㅋㅋㅋ
괜찮아요 멀리서 하니까 이해해요
나라도 고민했을꺼 같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부산에서 축하해 주니까 좋네요

젤 친한친구가 오늘 병원갔더니 임신 4주라고
그래서 너무 무리 하지 말라고 안와도 된다고 햇더니 무슨 말도 안되는 소리 하냐고 저보고 미쳤다고 ㅋㅋㅋ
역시 졸라 좋은 내친구 ㅋㅋㅋㅋㅋㅋ

그냥 뭐 그냥 갑자기 결혼하기 싫어지는
엄마랑 헤어지기도 싫고
그냥 맘이 그래요 ㅋㅋㅋㅋㅋ
그냥 엄마랑 헤어지기 싫은게 젤 커요
엄마도 요즘 서운 한지 퉁퉁 대고 ~~~~

저희는 스튜디오랑 문제가 생겨서 촬영도 아직 안했고 (11월말 할 예정)
신혼여행도 11월에 갈 예정이고 ㅋㅋㅋㅋ
딱히 준비 할것도 없고
그래서 그런지 더 결혼하는 생각은 안드네요
다이어트 때문에 겁나 짜증나고 ㅋㅋㅋ 아 하기 싫다 다이어트 ㅋㅋㅋㅋ

그냥 막 주절주절 거리고 싶어서 ㅋㅋㅋㅋㅋㅋㅋ

여러분은 모두 이쁘게 결혼준비 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