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민 공항에서 택시쉐어도 할겸 좀 도와주기도 할겸 (저 베트남어 합니다)한국인 남1여2 한테 한국분이시죠? 혹시 데탐가세요? 물었더니 아뇨 푸미흥이요 라는 대답과 찬바람 횡 불더이다. 원래 이래서 안하던짓 하면 안되나보다 싶었어요 ㅎㅎㅎ. 호치민에서 한국인 만나도 아는척하기 참 그래요 ^^;; 암튼 가끔가다 재수없는분들 애들한테 걸리는데 님이 그 케이스가 되셨네요. ㅠㅠ

주무시는 몇분 계시네요. 담요는 없어서...ㅜㅜ
저두 잠이나 청해 봐야 할까 보네요 ㅜㅜ. 방금전에 면세점 직원이 제쪽에 오더니 실 하나를 쑤욱~ 집어서 들고 가네요. 실이 어디서 나왔지...;;; dslr 가지고 있는데요. 현금 두둑...뭐 괜찮겠죠? 서글프고, 배고 고프고...기분이 참 그렇습니다. 에휴~~~

예전에 공항에서 안좋은 일 있었는데요. 베트남어하는 항공사 한국분이 적극적으로 도와줬던 적이 있어요. 지금은 찾기 힘드네요 ㅜㅜ. 그때도 얘네들이랑 돈이랑 얽혔거든요. 아웅~뭐 이런 경우가 다 있을까요 파리행 티켓 괜히 보여줬나봐요. 아까 베트남 공항 직원이 보다 못해 저쪽으로 가보라거니 역시나 안되네요. 걍 포기하고 맨 윗층에 올라왔어요. 와이파이가 여기선 잘 터져요 엉엉~아까 한국분 남자 두분한테 도와 달라고 했다가 상처만 받았어요. 어쩜 그리 냉소

스톱오버가 생각한대로 안되어 짜증이 나시겠네요.

돈, 안주신 것은 잘 하셨어요.
줘 버릇 하면 자기들끼리 받을 수 있다 소문, 담합해서 다음에 다른 여행자가 피해를 보게 됩니다.
여러 여행 사이트, 영어 사이트 등에도 알려서 저런 짓은 개선하도록 알려야 겠습니다.

다른 여행지에서 생각지도 않은 즐거움을 꼭 발견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여행 잘 하세요~

돈이면 될 것 같아요. 그런데 그렇게 하기 싫어지네요 예전에도 좀 다르지만 그런일이 있었어요. 자기들끼리실실 웃으니까 울컥~했어요. 베트남 이번엔 좋은 이미지로 새겨 보고 싶었는데....ㅜㅜ 눈물 좀 났어요.

전 여자라 큰덩치는 안되고 큰목소리와 +돈을 이용해요~ 물어줄거냐? 경제공안불러도ㅋ 오토바이소매치기하다 오토바이서 떨어져도 오토바이 버리고 도망가는데. 공안 벌금무는게크다그래서. 돈이라면 꼬리내리죠 씁... 원래 공산이 무력에 무릎을끓잖아요 ;

막으면 TAI SAO? 왜? 라고 하죠..... 그다음부턴 khong hieu khong hieu 외치고, 너때문에 비지니즈 놓치게 생겻다, 물어줄거냐? 라는식으로 행동하삼 ;;

그건 그래요 ㅋㅋㅋ 베트남은 특히 목소리큰사람에게 죽더군요 ㅋㅋ 베트남어 몰라 무시당하니 아주 그들처럼 목소리큰베트남아줌마처럼 비음섞인걸로 크고정확하게 말하면 민망해하더라구요 ㅋㅋ

나쁜놈들 베트남어 잘하는 외국인에게 꼬리내리다니;; Khong hieu 콩 히루, 콤 히우 외치세요 이해못하겠다고

여권채로 티켓 줬다가 낭패 보고 있네요. 그러게요. 저두 거절 당해본게 첨이라 ㅜㅜ 베트남은 세번째인데요 ㅜㅜ 면세지역에 있으면 못나가죠? 여기 직원 왜케 불친절한지 물어도 안된다고! 그럼서 휙~가버리네요. 흑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