엊그제 제주항공과 비엣젯 환승시간 문제로 고민중이라는 글 올렸던 사람입니다. 결국 6시55분 비행기로 예약했어요. 그러다 보니 자연스레 첫날 저녁에 밤8시 넘어서 다낭도착인데 출국장 빠져나오고 어쩌고 하면 9시 다될듯 해서 첫날 숙박은 저렴한 곳으로 하기로 하고 검색 신공을 눈이 빠지게 해서 사노우바호텔로 잡았어요. 예약하고 나서 사이트 들어와 보니 많이들 알고 계시네요ㅋ 저는 이름없는 호텔이라고 생각했는데 역시 사람들 보는 눈은 비슷한가봐요.가격대비 좋은거 같길레 예약했어요ㅋ
암튼 첫날 숙박지는 그렇게 정해졌고 문제는 2박을 할리조트를 못정하겠어요(결정장애인가봉가^^;;)
계속 아고다나 트립어드바이저 보면서 고민만하고 있네요. 1박당 40이상씩 하는 인터컨이나 퓨젼마이아 같은곳은 너무 부담되서 일단 제외시켰구요. 20만원대에서 보다보니 하얏트가 눈에 들어오던 와중에 거리가 비록 다낭에서 1시간이상 떨어져 있긴 하지만 진짜 휴양을 할수있겠다 싶은 앙사나랑코가 또 눈에 밟힙니다. 앙사나는 공항에서 무료픽업도 된다고 하고 조식도 포함인데 하얏트는 조식도 포함이 아니고. 근데 거리는 가깝고 검색하다 보니 호이안도 가보고 싶은데 하얏트는 호이안과 가깝고ㅜㅜ 진짜 결정하기 힘듭니다. 혹시 두곳 모두 가보셨던분 있으신가요? 도움좀 주세요. 아 저희는 7월초에 가는거고 결혼1주년 기념일 겸 여름휴가로 가는거고 아이는 없어요. 마지막 날 호텔은 알라카르테? 인가 거기 괜찮은거 같아서 예약할까 합니다.아침 일찍 비행기 타러 나가니까 리조트3박은 아까워서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