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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태의 심각성을 이제서야 깨달은 불쌍한 중생좀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사태의 심각성을 이제서야 깨달은 불쌍한 중생좀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바르고

우선 이렇게 건방지게 글을 쓰게됨을 널리양해 바랍니다...

저는 현재 서울은평구에 살고있는 25살의 대학생 건장한 남학생입니다.
저는 인천의 모대학의 관광학과를 재학중에 있습니다.
12월에는 혼자 30일간의 유럽여행을 순탄하게 마치고 이번 여름씨즌의
유럽을 느끼고자 여행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santiago de camino를 알게 된것은 ... 약 3개월전쯤 .. sbs스페셜을 좋아하는지라
보던중 저의 관광학적인 호기심을 충분히 발휘케한 sbs스페셜...... 산티아고편...
난 그곳에 기필고 떠나리라...고 굳게 다짐을 하고 일단 7월9일 12시 frankfrut로 들어가는
비행기표만 달랑 준비한 채 험준한 학교의 기말고사를 파해치고 지금에서야... 여행준비를
부랴부랴하는 중입니다...ㅠ.ㅠ.
저는 천주교 신자도 아닙니다. ....일단 제가 등산과 걷기를 좋아하는 편이라 아주아주 좋아해서....
등산화나 우비, 뭐 등등의 준비물은 충분히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참 어제 기능성 티셔츠와, 양말 등등의 준비를 마저 한 상태입니다...

문제는 이제부터랍니다...
유럽여행중에 독일에서 스위스를 건너 마드리드로 들어가 생장피드포트로 들어갈 계획인데...
가진 지식이라봐야 산티아고 가는길에서 유럽을 만나다라는 책을 독파한것 외에는
다른 것이 없습니다.

-여행을 위주로한 20일정도의 까미노길이라 정하고 있는데;;;
-짐도 많은 편이라 순례길위에서는 짐을 붙이고 이동할 계획입니다.
-언어소통은 무리가 없을정도는 되나 , 유창하진 않구요...ㅜ.ㅜ
-최고여름에 닿을듯해서 아주 힘들것같다는 예상도 가지고 있습니다..

뭐 돌아보니 아무것도 없이 출발을 하게되었네요...
이쯤되면 사태의심각성을 눈치챈 이 불쌍한 중생에게;;; 한마디라도 여러분의 조언이 있어주신다면
정말로 감사하겠습니다......

군대에서부터 걷기와 행군은 무리없이 하루 20km까지 잘 걸어다녀서 걱정은 되지 않지만...
저의 이 불안감이란 이루말씀드리기가 창피할정도입니다...
아무리 수많은 여행길에 올라봤지만 이렇게 ... ㅜ.ㅜ 너무 걱정이 됩니다...

여러분의 의견 부탁드립니다..............
저도 답을 잘 찾아보겠습니다.......

  • 늘솜

    과음안하시고 알베르게 문여닫는 시간만 잘 기억하시면 될것같아요.. 저 카미노있을때 어떤 여자분 과음하시고 호스피탈레로와 2시간동안 괴성지르며 싸우다 결국은 스페인 경찰이 출동했었죠.. 기본적인 매너만 지키시면 될것같습니다.

  • 아이폰

    똘이누나님 감사합니다~ 제가 스페인이 초행이라 걱정되서 그럽니다..^^ 우선 부딪쳐봐야죠!

  • 푸른잎

    가을남자님;; 정말 감사합니다. 지금 팜플로나에 계시는군요;; 20일로도 생장에서 갈수 있다고 말씀해주시는데 제가 잘해야겠죠!!^^ 저도 니스에서 비행편보다;; 한번 유로라인이나 기차편이나 여러방법을 생각하고 있답니다.

  • 큰모듬

    The flight fee is so expensive at Bourdex or Niece. Why do yo go to Madrid? How about Jumping from Burgos to Leon by bus. You can go to Santiago from St. Jean for 20 days. Let think about it.
    (Now I am in Pamplona. I can´t write somthing in Hangul. I am

  • 스위트초코

    전 중간에 잠깐 패쓰를 해서 레온에서 다시 시작했는데 레온 기차역에서 까미노 길 찾기는 좀 마이 헷갈려요..일단 숙소를 찾아서 묵고선 거기서 정보를 얻고 시작하시는게 좋을꺼에요.. 잘 모르겠어서 무조건 대성당 앞에 갔더니 화살표는 찾기 힘들어서 거기 사람들에서 물어물어 한참 고생했어요..

  • 나샘

    아.. 메마른 가지에 봄비같은 너무감사합니다......^^ 제생각에도 레온에서 시작함이 저에게 맞을지도모르겠단 생각을 하고있었는데~!!!! 감사합니다~ 정말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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