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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가 가장 좋을까요?

언제가 가장 좋을까요?

아이돌

저희는 오십세정도의 부부로 내년 9월에 가자로 마음먹고
요즘 매일 집근처를 한시간씩 걷고 있습니다.
점점 운도의 강도도 높아지고 이런저런 준비가 필요하겠지만
우선은 체력일테니까요.

일단 저희는 시간은 자유롭습니다.
아무때나 출발할수 있다는 얘기지요.
(제가 더위에 약하다는게 흠이라 여름을 피할 생각인것만 제외하곤)
일정도 40일에서 60일정도로 여유있게 잡고 있습니다.
9월 괜찮을까요? 10월까지 이어질텐데 기후가 어떨지.. 추워지면 옷이
무거워지겠죠? 출발시점에 대한 조언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산티아고 우체국뿐 아니라 중간 지점의 다른 우체국들로
짐을 일부 보내둘 순 없는건가요?

  • 눈솔

    봄,가을철이 좋다고들 하지만 저의 생각은 봄쪽으로 (5월중~말사이)권해 드리고 싶네요,봄에는 무수한 야생화와 초록의 계절이라 생동감이 있고요,기온도 무난합니다,아침에 일찍 출발하여 오후 한시 정도 도착하는것으로 계획을 잡으시면 더위도 무난하고요,가을은 결실의 계절이라 나름대로의 운치가 있겠지만 주변이 녹색천지가 아니라 추수후의 누른 들판만 보면서 한달을 걷는다는게 견디기 힘들듯하고요.우리는 5월24-6월25까지 다녀왔습니다,고행의 길이라서 녹색들판과 야

  • 노랑이

    일정이 60일 정도 되면 딱 좋은 시기를 여기서 판단해서 맞추기는 힘들 것 같습니다. 기상 이변이 속출해서 그 덥다는 6월말의 메세타에서도 추워서 떨 정도 였습니다. 그 때에 닥쳐보지 않고서는 확실치 않죠.

    제 생각에는 봄철에 가신다면 5월말 출발하셔서 7월말(60일 일 경우)에 돌아오시구요. 봄철의 과일 \체리\도 포도나 사과 못지않게 참 맛 있습니다.^^ 산길에는 봄철의 야생화가 무지하게 많이 핍니다.
    가을철에 가신다면 9월 중순 출발하셔서

  • 아리에스

    저도 10월 14일부터 다녀왔는데 초기에는 팜플로나 온도가 30도 정도 되었구요 마지막엔 아침 저녁으로 기온이 좀 떨어졌습니다. 대략 10월초에 출발하시고 아침 저녁의 추위에 대비하시는 것이 나을거라 생각합니다. 낮에는 언제나 더워서 겉옷을 가방에 넣어야 했구요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유희

    9월이면 더위를 걱정하셔야 할 것 같고요. 10월은 최적의 조건이라 할 수 있겠지만 순례자의 수가 많을 것 같습니다. 저는 이번달 초중순에 다녀왔는데 나름대로 아주 만족스러운 날씨였어요. 사람도 많지 않고 길거리에 주렁주렁 열려있는 사과도 따먹을 수 있고. 아침, 저녁으로 쌀쌀하지만 그리 추운 것도 아니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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