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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떠나요^^ 근데 배낭이 11KGㅜㅜ

내일 떠나요^^ 근데 배낭이 11KGㅜㅜ

쇼콜라데

12시가 넘었으니 오늘 떠나는 거네요
짐을 싸다보니 생각보다 많습니다.
떠나기 하루전에 짐싸는 이 배짱과 게으름과 무모함이란 ㅜㅜ
근데 줄이고 줄이고 또 줄여도 11Kg.
산티아고 후에 40일 정도 일정이 더 있어서 그런지 짐이 줄지 않네요.
우체국 이용하지않고 짐을 다 지고 가볼 생각이었는데 아무래도 힘들겠죠??
모두들 몇 kg 쯤 지고 걸으셨나요??

  • 민들레

    부르고스까지 20kg... 어깨 무릎 장딴지 망가지고 부르고스부터 13kg
    건장한 20대의 남성이면 11kg은 거뜬히 짊어지고 가실수 있습니다
    하지만 여성분, 나이가 있으신 분들은 8kg 이하는 되야 무사히 다녀오실수 있다 싶습니다
    배낭의 무게는 인생의 무게라는 말이 있지만
    인생의 무게를 미리 줄일 수 있다면 줄이는게 좋겠죠

  • 스콜피온

    피레네에쓰레기추가될듯..ㅠㅠ

  • CutieBaby

    본인은 평소에 등산을 좋아하여 설악산 지리산 등은 자주 오르 내렸습니다.
    그러나 평균9Kg 정도의 배낭을 30여일(카미노 30일, 여행 12일) 배낭을 매고 다녔더니 귀국 후에도 한동안 약간의 허리 이상이 있었습니다. 배낭이 쉬는 시간이외에 이동시에는 어깨에서 떨어지지 않습니다.
    짐을 꾸릴 시에 없으면 안되는 것 위주로 하고요, 없어도 괜찮을 것 같은 것은 과감히 포기하여야 합니다.
    카미노는 장기 등산이 아니고 문명 세계를 다니는 것입니다. 필요한 것

  • 비사벌

    11kg은 무리일듯 싶은데요. 우체국을 이용하심이 좋을 듯 합니다.

  • 연하늘

    님아! 저 작년에 공항에서 12kg 나왔는데, 피레네 넘다가 죽는 줄 알았어요.
    그리고 나서 하루하루 다 버려버렸어요. 필수 아이템인 샌달까지...ㅜㅜ
    8 kg 정도 되니까 걸을만 하더라고요.
    서울에서는 10kg 밑으로 싸셔야 버리는 게 적을 듯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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