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례 마치고 귀국한지 10일 됩니다.
1. 스틱: 고급일 필요 없으나 처음부터 꼭 필요합니다. 현지는 비싸고요. 산길에 유용하며 유사시 방어용 무기...
2. 우의: 고아텍스 자켓입으면 없어도 됩니다. 다만 배낭이 젖으면 안되니까 싸구려(1회용) 비닐 판초 같은 것 두 개 정도 가져 가세요 . 등산용 고급 우의는 무거워서 보냈습니다. 배낭 카버도 엄청 무겁습니다. 얇은 것으로...

그렇군요...우비.,..사야겠네요..ㅠㅠㅠ

일회용 잘못 움직여도 막 찢어져요. 비가 많이 안 내려서 다행였죠. 팜플로냐서 결국 샀는데 맘에도 안 들고 싸지도 않고,, 이번엔 챙겨가려고요. 굵은비엔 일회용 필요없을듯 하네요

감ㅅㅏ합니다, 스틱꼭사야겠네용, 다이소같은데서 천원짜리 우비그냥 사가지고 가도 되겠죠?
그런것사서 가져가시는분들 유용하게 쓰시나요??

스틱은 체중 30%경감해줍니다. 우비 필요합니다. 기상변화가 심한코스입니다. 짐을 가볍게하시려면 일회용 몇 개 가져가시면 됩니다. 나무지팡이 들고 다니다 대부분 버립니다.^^ 하지만 중요한 건 결국 본인 판단에 달려 있습니다. 고민해보시고 결정하신 다음엔 뒤돌아보지 마세요. 부엔 카미노!!!!

카미노길은 1g이라도 무게를 줄이는게 최선입니다. 외국인들이 한국사람들 보고 놀라는게, 히말라야 등정온 것 처럼 풀세트 준비해온다 하죠 ㅎㅎ 스틱과 우비는 현지 알베르게가 있는 곳이면 상점마다 다 팝니다. 가격대를 우리나라와 비교하지 마세요. 나무꺽아 조가비 매단거 국내는 없습니다. 순례 끝내고 가념으로 갖고와도 좋죠. 우의는 비오면 사입으면 됩니다. 괜히 짐만 늘리지 마시고 최대한 가볍게 떠나세요

생장가면 나무지팡이 판다고 들었는데 그것도 비쌀까요? 그거 기념품하려고 스틱은 준비안할생각이었는데

우비요~부피엄청크던데요...ㅠㅠㅠㅠㅠ원피스식으로 생겨가지구...배낭에 침낭하고 우비넣으면
게임끝이든데 흙, 꼭사야할까요?ㅠㅠㅠ

우선 현지에서는 구하기도 어렵고 가격도 비쌉니다...

1. 스틱이 있으면 편합니다, 하지만 스틱 없이 다니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2. 우비는 필요합니다(하지만!!! 날씨는 알 수 없죠...)... 그리고 부피도 그리 크지 않습니다... 현지 분들은 우산을 들고 다니시기도 하더군요... 그만큼 세탁을 해야하는 양도 늘어나고 걷기가 힘들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