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수리님 반가워요~ 후기 보러 갈게요~ 저도 내년 여름에 포르투갈길 갈 수 있었으면 하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ㅠ.ㅠ

소방서 매트리스가 베드벅이 의심되긴 했었지만 물린적은 없고 물려서 고생하는 사람도 못봤어요. 헌데 요즘은 어떨지 잘 모르겠네요.^^a
부족하나마 포르투갈길 걸은 이야기를 포르투갈길 게시판에 올리고 있습니다. 보시고 궁금하신거 있음 쪽지 주세요. ^^

그렇군요...베드버그 어떤가요?

5월엔 거의 산티아고에 도착했을 즈음이라...
아마도 4월이 우기라니까 좀 덜 올 것 같기도 하네요. ^^a
거리는 프랑스길보다 짧고 약 600km정도 됩니다.
하지만 길이 두 갈래로 갈라지는 구간이 두어군데 되어서 (산타렘에서 파티마와 토마르 루트, 포르토에서 바르셀로스와 브라가 루트로 나뉩니다) 어느 루트를 택하시느냐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날듯하구요. 넉넉잡아 최소 한달 걸릴 것 같습니다. 전 천천히 걷고 중간에 힘들면 쉬기도 했어서 한달 조금 더

5월에는 비 잘오던가요? 대충 거리하고 일수가 얼마나 걸리나요?

리스보아부터 포르토까지는 알베르게가 파티마에 딱 한 군데 있습니다.
그 외에는 봄베이로스(소방서), 펜사오, 레지덴시알을 이용하셔야 하는데
소방서의 경우는 어떤 때는 숙박이 가능하기도 하고, 어떨 때는 안되기도 합니다.
포르토 이후부터는 적당한 거리에 알베르게가 있고 시설도 좋은 편이구요.
전 4월부터 5월까지 걸었었는데, 날씨는 우리나라보다 따뜻한 편이지만 이른 아침과 밤에는 쌀쌀합니다.
4월이 우기라 비가 오기 시작하면 3일에서 일주일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