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수 시작하기 전에 75kg정도 됬어서.. 친구들이 살빼라 돼지새퀴야이러던데..

어제 신검한 것 종이 날아와서 보니깐 177에 65kg이더라구요;; 재수할 때 한 5개월 정도는 하루 한 끼 정도 먹고 하고 나머지 3개월 정도는 하루 세끼 꼬박 먹으면서 책상에만 붙어있어서 몸무게가 쪗을꺼라고 생각했는데 10kg이나 줄었더라고요.-_-.. 제가 보기엔 분명히 뱃살 디룩디룩 찐 것 같던데 정말 신기하네요 ㅋㅋ.. 몸무게 빠져서 친구한테 몇 근 나가냐고 물어보고 이 돼지새키야 살 좀 빼라라고 면박줬다는 ㅋㅋ... 그런데 10kg 빠진 것 치고는 제 자신이 못 느끼겠네요.. 오히려 찐 것 같던데 신기함 -_-..;;

흠.. 그리고 갑상선 항진증 검사나 받아볼까요? 몸무게 많이 빠지고 가을에 남들 긴 티 입고 있을 때 전 반팔 티 입고 등에서 땀 뻘뻘 흘렸던 적이 있어서리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