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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살 노령견...중성화수술 시켜도 될까요 ㅠㅠ? 도와주세요...ㅠㅠ

14살 노령견...중성화수술 시켜도 될까요 ㅠㅠ? 도와주세요...ㅠㅠ

도손


캐나다에서 분양받아 키우다가 한국으로 들어오면서 같이 데려와 14년 같이 살고 있는 비숑프리제 여아에요..
중성화도 안 시키고 교배도 한번도 안 시키고 키웠는데..
나이에 비해 작년까지는 정말 팔팔했어요. 여름마다 피부병 달고사는 것 외에는 큰 병도 안걸리고..아.. 5년 전에 장염 걸려 죽을뻔한 적이 있는데, 약먹이고 한방에 싹 나은 적이 있네요. 아무튼 정말 타고난 체질이 건강해요.. 집 비운 사이에 사람음식 싹 먹어치워서 죽을까봐 덜덜 떨었는데 말짱하게 15년을 살았어요.

근데 요즘 젖꼭지 주변에 단단하게 혹이 잡혀서 병원에 갔더니 중성화수술을 안시켜줘서 ..호르몬 때문에 혹이 생긴거라고.. 중성화수술을 시켜줘야 한다고 했대요. 수술 미루면 응급수술을 해야 할 일이 생길지도 모른다고..
사실 저는 지금 먼곳에서 혼자 살고 있구요 저희 엄마가 해주신 얘긴데요...그래서 자세한건 잘 모르겠지만 ㅜㅜ

아무튼...동네 병원에선 그렇게 말을 하는데... 그 병원 의사를 너무 못믿겠다고... 작년에정말 팔팔했을 때 미용하러 처음 데리고 갔는데 그때부터 나이를 딱 듣더니 애를 아주 곧 죽을 병자 취급하더라고... 기분나빠서 거기 가기 싫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이것저것 검사해봐야하는데 검사비만 200만원이라고 했대요... 중성화수술비도 70만원인가?를 불렀대요.

가장 무서운건..수술 중에 마취에서 못깨어나는 거거든요...
그런데 수의사를 못 믿겠으니 어디다가 상담을 해야될지도 모르겠어요... 수술(특히 마취) 확실하게 실력있는 수의사가 누군지도 모르겠고....
저희 집이 과천인데요... 집에서 너무 먼 곳이면 수술 후 데려오는 길에 지칠까봐 겁도 나고...도와주세요...ㅠㅠ

  • 상1큼해

    나이가 잇어서..마취가 걱정이네요..
    노견이시니 동네병원보단 2차병원에 가시는게 좋을것 같아요..2차병원도 금액은 비슷할것 같아요.
    노견이러 일반마취도 어렵고 검사을 충분히 하시고 선생님과 상의해서 결정하세요~

  • 나래

    2차병원이란게 대학병원 말씀하시는 건가요?

  • 과꽃

    무슨검사를 하길래 200만원이래요??
    저희강아지도 유선종양때문에 이달 초에 대학병원서 CT, 초음파, 혈액검사, 엑스레이, 세포검사(종양) 다했는데 70만원들었어요 CT찍을 때 수액맞고 호흡마취비 포함이요
    보통 수술 전에 하는 검사는 엑스레이랑 혈액검사고 조금 더 하면 초음파까지에요 어떤검사하는지 꼭 확인해보세요
    글구 저희 강아지도 대학병원 검사결과 자궁축농증으로 가는 단계라고해서 다니던 병원 선생님이랑 상의해서 중성화만 할 예정이에요
    애가 12살에 심

  • 에다

    과천이시면 분당에 해마루랑 가깝지 않나요??
    2차병원은 해마루 많이 추천하더라구요
    근데 현재 자궁쪽에 아무 문제가 없다면.. 수술 꼭 해야할까요??
    종양 떼내면서 마취한김에 중성화 하는거면 몰라도...
    다른병원 꼭 다시 가보셨음 좋겠어요..

  • 보물선

    그니까요...아는게 없으니 왠지 사기당하는 기분이고...검사만 200이란 소리에 기함하면서 정이 뚝 떨어졌어요 ㅠㅠ 대학병원에 가야할까요 ㅜㅜ?

  • 아인

    지금 다니는병원이 전 제일 믿을만한데 대전이라서요..
    여기 선생님도 해마루 추천 해 주셨어요
    글구 나이가 있으니 무조건 검사해야한다는건.. 아예 틀린말은 아니에요ㅜㅜ
    노령견일수록 여기저기 안좋은데가 많은데 아이들은 어디아프다 말을 안하니 검사로 알아내는 방법밖에 없잖아요ㅠㅠ
    에효.. 머리아프시죠??ㅠ 저도 아픈애 수술 시켜야하나 아직도 계속 고민중이긴 해요ㅠㅠ 돈들여서 애 더 아파지게 하는건 아닌가 싶기도하고..
    좋은결과 있길 바랄게요~

  • 아리알찬

    수술을 해야하는지 여부도 믿질 못하겠으니 ㅠㅠ 믿을만한 수의사한테 소견을 듣고 싶어요...무조건 검사해라 수술해라, 하는 수의사 말고요 ㅜㅜ 혹시 믿을만한 곳 아시면 추천좀 부탁드립니다..

  • 해님꽃

    제가 걱정하는건 쓸데없는 검사들을 추가해서 돈벌려고 하는 수의사들한테 당한적이 있어서 그게 걱정돼서요 ㅜㅜ 해마루 알아봐야겠어요 감사합니다 ㅠㅠ

  • 한국드립

    그 믿을만한 수의사가 거의 없다라는게 문제인거죠 ㅡ.ㅡ;;
    중성화안한 여아의 유선종양이나 자궁축농증을 뜸으로 치료하는 동영상을 본적이 있어요
    몸안에 염증이나 냉증이 모여 암을 유발하게 되는데 뜸으로 치료하는 자료들이 많이 있어요
    저는 뜸을 집에서 뜬지 7년차이고
    우리몽이 몸에 난 큼직한 지방종을 몇번 뜸으로 사그라들고 없게 치료를 한적이 있어요
    아무리 좋다해도 내가 직접경험해보지않고서는 확신들기는 힘들죠
    양심적인 진료잘보시는 선생님만나 좋은결과 있길바랍

  • 종달

    제가 사는곳에 양심적이고 진료잘보는 시설은 럭셔리한 병원모습과 동떨어졌지만
    결국 너무나 양심적이고 과잉진료를 안하시다보니 수지타산이 맞지않아 문을 닫으셨어요ㅠ.ㅠ
    다른병원에서 마취에 수술을 권하던 중병이 설탕과 후시딘만으로 완치되었으닌까요
    그것도 병원에 다시 오란소리도 안하시고 그방법을 알려주시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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