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은 길고양이 보이면 편의점에서 참치캔 사서 주곤 했는데 어느날 편의점 주인이 고양이 주실려고
사세요? 하더라구요...그래서 맞다고 하니까 고양이밥이 있다며 주시던데...
전 길고양이 정말 무서워하는데 밥까지 챙기시는분들 보니 남친도 그렇고 참 맘이 따숩네요 ^^

길고양이 밥주기 시작하면 온동네 하다못해 지나가 보는 길고양이까지 너무 안쓰럽고 밥은 먹나하고 걱정해요.
전 그냥 곡식파는데서 사요.
담에 코스트코 커클랜드꺼 사줘봐야 겠어요.

코스트코 가시면 커클랜드 11키로짜리 사료 있어요 가격도 2만원대이고
가격대비 양많고 영양도 로얄캐닌 급이라 길냥이 사료로 많이 쓰여요~
코스트코 안가셔도 지마켓이나 11번가 같은곳에도 커클랜드 팔아요~
프로베스트캣은 저렴한대신 영양가가 없어서...

굶어죽는 애들이 많으니까요~아무 사료나 잘 먹던데요~

저도 프로베스트 캣 인터넷으로 8키로짜리 사서 줘요 한마리 챙겨주는거라 8키로짜리 오래먹어요 가격도 저렴하고 냥이도 잘먹네요^^

저렴한거라도 좋을것 같아요. 저는 급할땐 개사료도 준답니다. 계속 먹으면 영양이 불균형해질 수 있지만 가끔은 괜찮거든요. 가끔은 간식도 만들어 주고요. 중요한 건 꾸준히 먹을 수 있게 해주는 것 같아요.

전 코스트코서 큰 푸대 하나 짊어지고 와서 봉투째 풀어요;;;

인터넷으로 저렴한거 대포장사료 사시면 되용~^^

아 그래요? 잘 몰라서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