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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개골 또 빠졌대요..저희에게 힘 내라고 한마디만 해주세요

슬개골 또 빠졌대요..저희에게 힘 내라고 한마디만 해주세요

카프리콘

제개 푸친이는 8살난 요키입니다.
6개월이었을때부터 의사선생님이 얘는 크면 슬개골 수술해줘야 한다고 누누히 말씀하셨지만
강아지가 너무 약하게 태어나서 못버틸 것 같아서 한참을 미루며 그냥 안고 키웠어요.
그러다가 개가 나이가 더 들면 못견딜지도 모르겠단 생각에 올초에 부랴부랴양쪽다 수술을 받았는데, 왼쪽다리는 안쪽바깥쪽이 다 빠지는 심한 케이스라 다시 탈구가 일어나서수술 한달만에 다시 재수술을 하고 조금 다리를 접는게 불편하더라도 설 수 있게 고정을 했어요. 근데 어제 사건이 터졌습니다. 며칠 날씨가 꾸릉꾸릉 하더니 얘가 왼다리를 또 슬며시 들고 걷더라구요. 오늘 병원 열자마자 부리나케 데려갔는데 원장선생님께서 3분여를 뒷다리를 만지시더니 한숨을 쉬십니다..또 빠졌다네요..저 그 자리에서 울어버렸습니다;;;
자기 병원 일부러 찾아와서 수술받았는데 3번이나 수술해야 하는게 미안하다고 원장쌤이 그러시더라구요..
저도 죄송합디다, 그분탓이 아니라 제 개가 예민한 놈이라 늘 발끝까지 근육에 힘을 주고 다녀서 그런거겠죠...근데
한번의 수술이야 잘 모르고 받으니까, 건강하게 살기위해서 받을 수 있다쳐도, 이렇게 아픈걸 또 시켜야 하는 제 맘이 너무 미안합니다.
안하고도 싶지만 다른 한쪽다리로만 지탱을 하면 무리가 와서 앉은뱅이 될지도 모른다고 하네요..
참..힘이 빠집니다.이번이 정말 마지막 수술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저랑저희 푸친이한테 위로의 한말씀 부탁드려도 될까요?

  • 퐁당

    네. 동물병원중에서는 건국대와 서울대가 가장 유명합니다.

    물론 훌륭하고요. 우리네 개들이 아플때, 동네 작은병원 여러곳 전전하면서, 시간과 돈 다 버리는동안

    차라리 큰맘먹고, (어차피 우리가 고쳐주고 책임질 아이들이잖아요) 큰병원 건대나 서울대로 가서

    확실하게 병명알고 수술하는게 더 낫다고 저는 생각해요.

  • 이치코

    서울대도 동물병원이 있는지 몰랐어요;; 저의 무지가 재수술을 부를걸까요;;; 이번 재수술까지는 병원책임하에 수술비용없이 그냥 약값만 제가 내기로 해서요..물론 돈이 전부는 아니지만; 또 빠지면 저도 서울로 눈길을 돌려야겠네요. 신경써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샤로테님^^ 지금 재수술 받고 병원에서 마취깨는걸 기다리고 있어요.

  • 옆집언니야

    니스님.큰 병원에 한번 가보시길 권할께요.

    어차피,돈드는건 마찬가지고요. 작은병원 두세번 전전하는것보다 건대나 서울대 동물병원에

    데려가보세요. 꼭이요.

  • 두나

    슬개골 탈구 수술 병원 저도 알려주세요 울 강쥐도 지금 해줘야 해요ㅠㅠ

  • 겨레

    제가 지방이라서요~ 인터넷도 검색해보고 나름 이쪽에서는 권위있으신 분이라고 아는 의사분께 추천받아 온거긴해요; 인천사이다님 걱정해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ㅜㅡㅜ

  • 고딩

    울애도 슬개골수술하고 한달만에 다시 빠졌어요
    그래서 다시 해주셨는데..또 빠지더라고요..ㅠㅠ 정말 그때 상심이 어찌나 컸던지..
    슬개골수술 알아봐서 유명한곳까지 찾아가서 수술했고요 결국은 잘되서 지금은 아주 잘뛰어놀아요
    슬개골수술도 정말 경험많은 유명한곳에서 하셔야해요
    어느병원인지 모르겠지만..다른병원을 알아보시면 어때여? 이미 여러번 재탈구가 있는데..또 받기엔
    너무..아이도 힘들거예여 그간 못움직여서 다리근력도 떨어질때로 떨어졌을텐데요..ㅠ
    아이 수

  • 옆집언니

    고맙습니다~ 다들 복 받으실꺼예요^^

  • 재바우

    저희집 강아지도 슬개골 수술을 한 적이 일는지라 남일같지가 않네요. 정말 지켜보기 힘들죠.. 저도 탈구진단받고 수술하고 퇴원하기까지 매일을 울면서 지내서 얼굴 퉁퉁 부은 채로 살았던 기억이 있네요. ㅜㅜ 힘내셔요. 그래도 푸친이는 재수술을 할지언정 얼마나 행복한 강아지에요. 여기저기 얘기듣거나 인터넷에서 보면 수술도 못시키는 집이 많은데 말이에요.. 부디 이번엔 성공적인 결과가 있길 바랍니다, 화이팅!

  • 화1이트

    에공...힘내세요! 홧팅!

  • 푸른나래

    저도 아이들을 키우고 있고 첫째아이가 슬개골 양쪽수술 끝나고 회복실에서 또 빠져서 바로 또수술해서 맘이 넘 아팟는데.....그래도 지금은 깡총깡총 잘도 뛰고...이쁜짓 마니 하고있어요^^ 푸친아 너한텐 든든한 엄마가 버티고 있으니 수술잘하고 엄마한테 맛난거 마니 사달라고해~~^^ 니스님 푸친이 수술잘되어서 건강한 다리로 돌아올꺼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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