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미국에 거주하고 있구요.
여기서 인터넷으로 한국 소비자를 대상으로 대략 20~30만원정도 되는 패션소품들을 판매하려거고
준비중인데요.

지금 가장 큰 난관에 봉착한게 바로 세금 문제입니다.
첨엔 미국에 사업자를 내고 하려고 했는데 그게 여의치 않아 한국에 사업자를 내야 할거 같은데요

이렇게 되면 매출은 있는데 매입은 없는 이상한 구조가 되어 버리네요.

그래서 한국의 국세청으로 전화를 해서 상담을 했더니 현 세법상 구매대행업에 대한 특별한 규정이 없고
해당 사이트가 정말 구매대행업인지 사실관계를 가지고 판단한다고 합니다.
사실 관계란, 실제로 해당 사이트가 구매대행업인지,즉 수입물품에 대한 모든 책임은(분실,파손,제품의 하자여부등) 구매자에게
있고 사업자는 정말 단순하게 구매대행만을 하는것인지를 판단하여 결정한다고 합니다.
해외에 물건을 미리 매입해 놓고 주문이 들어오는대로 배송한다거나, 사업자의 책임하에 배송한다면구매대행으로 볼수가 없다고 합니다.

여기서 질문은....

현실이 이런데 구매대행업으로 인정받을수 있는 방법은 어떤것이 있나요?
(아직 사업자 등록은 없습니다.)

또 만약 인정을 받는다면 부가세 산출시 어떤 서류를 근거로 매출액에서 매입액을 공제받을수 있는지요?

이 게시판을 다 모두 뒤져봤지만 명쾌한 답변을 못찾아서....

미리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