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마켓 시작한지 얼마 안되어... 물량이 당연 몇개 없습니다.

하루에 5~7개 많아야 10개 미만 인데요 현재까진...

송장은 물량이 없는 관계로 수기 송장을 쓰고 있습니다.

회사 생활 할적엔 늘 라벨 프린터를 써서 수기 송장 쓸려니 귀찮네요...

한두건을 뽑아도 라벨로 출력하고 그랬는데 깔끔하고 저는 그게 더 편해서...

문제는 지금... 택배비가 저렴한 옐로우로 해서 쓰는데...

수기 송장을 작성할때 이름 주소 연락처 선불 착불 체크 정도만 해서 발송하는데...

기사님이 터미널 코드 표를 주더니 송장 기재할때 터미널 코드 까지 작성하라고 하시네요..

흠... 기존에 수기 송장을 한두번 써보긴 했지만 그런적은 없었거든요...

택배 수거하러 오시는 분 두분이 번갈아 가면서 오시는데 오늘 오신 이 분만 그러네요..

다른분은 안그러는데 택배 수기 송장에 하나도 빠짐없이 전부 다 기재 해달라는...ㄷㄷ

눈도 안좋으신지... 제 책상에 택배 상자 올려놓고 하나 하나 코드 찾아가면서

쓰고 계시다가 가시니 물건 7개 수거해 가는데 걸린시간 15분...

일해야 하는데 제 책상에서 그러고 계시니... 짜증이 나서 한마디 할까 하다가 연세가 있으신 분이라

참고 넘겼는데...

물량이 적어도 수기 송장 출력할 수 잇는 프로그램 (도트프린터 사용) 이라도 주면 금방 찾아서 기재 하던가

아님 a4 라벨 송장을 주고 출력 하는건 어떠냐고 물으니 친절하게 듣지도 않으심...

수기 송장 쓰시는 다른분들도 터미널 코드 까지 기재 하시나요?

한두번이야 해드릴수 있지만 이건 좀 아닌듯 한데.... 사무실에 전화 해서 막 뭐라 할까 하다가 참았네요..

물량이 적은게 죄지...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