횐님중에 전기쪽으로 잘 아시는 분 답글좀 부탁드립니다.

초캠에도 짧은 후기로 남겨놨습니다만,,,

저번주 공주 이안에 갔습니다.

자리가 없어서 새로운 자리로 안내받아 싸이트 구축을 했는데요...

전기가 없더군요...나중에 관리자분 오셔서 전기를 놔주십니다.

전기 써도 된다고 해서 일단 소형냉장고(모비쿨:소비전력47w)하고 작업등을 연결했습니다.

조금 있으니 작업등에 꽂아 놓은 40와트 형광등이 픽하고 나갑니다.

새로운 형광등으로 교체 후 또 조금 있으니 픽하고 나갑니다.

집에 와서 확인해 보니 두개다 사용이 안되더군요...망가진거죠...흑흑 새거 2개 8천원주고 산건데...ㅠ.ㅠ

저녁에 소형냉장고에서 파바박 소리가 나더니 작동불능

그날 전기요도 못쓰고 노트북도 못쓰고 추운데 벌벌 떨면서 잤어요..전기요만 믿고 있었는데....

릴선은 1.5q짜리 접지선 있고 차단기만 없는 것 씁니다.

릴선도 전원불이 껌벅껌벅 됐다 안됐다....그래도 사용은 가능합니다.

혹시 이거 과전압이나 과전류 문제는 아닌지요???

다른 싸이트 분들도 전자제품 많이 망가졌다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릴선도 쓰레기 봉투에 넣어 버리시는 분들도 있었고요...

과전압이나 과전류는 릴선에 차단기가 있어도 막을 수 없다고 들었습니다. 맞습니까?

차단기의 기능은 과부하만 잡는다고 하던데...외부에서 들어오는 과전류, 과전압은 못잡고 그냥 흘려보낸다고 들었습니다.

뭐 결과적으로 궁금한 것은 차단기 달린 릴선으로 구매해도 같은 경우가 생기면 불가항력??

소형냉장고는 전원이 자동차용 시거잭이어서 별도의 아답터를 사서 릴선 콘센트에 연결해서 사용했습니다.

시거잭에 앞에 뽀족하게 나온 퓨즈만 갈아주면 사용가능하겠죠???

퓨즈가 있으면 퓨즈만 갈아주면 되는데...

형광등은 다시 구매해야 겠고...

이거 캠핑장 전기 불안해서 전기사용이 두려워집니다.

혹시 잘 아시는 분이나 경험하신 분 리플좀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