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간만에 택배기사님 만나서 이런저런 얘기 좀 했어요..
(막내가 7개월 밖에 안되서 저는 송장 뽑고 관리만 하고 택배는 남편이 싸는 중이라 택배기사님 볼 일이 잘 없답니다..ㅋ)
일단 인상된 택배비는 설 연휴 이후부터 적용된다고 하셨구요..
혹시나 하는 마음에 착불비는 어찌되나 여쭤봤더니..그것도 역시 500원이 올랐네요..ㅠ
그래서 3000원이 된답니다..ㅠ 다행히 도선료는 안 오른다고 하시네요..ㅠ
업체에서 개당 500원씩 오르면 기사님들한테는 얼마나 가는지 여쭤봤더니..개당 20원 내지 30원..ㅠ
제 동생도 대한통운 택배기사인데..ㅠ 참 마음이 안 좋더라구요..
오른만큼 제일 힘든 택배기사님들한테 많이 돌아가면 좋으련만..ㅠ
여튼..모든 고객님들이 착불 택배비를 선결제로 한다면 모를까..착불로 받겠다는 분들은 이제 3000원인데..
이번 일에 대해서 뉴스에서 좀 자주 띄워주면 좋겠는데..고객님들의 반발이 무섭습니다..ㅠ
다른 판매자님들은 어떠세요..?
착불비는 오른다고들 안하시던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