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 달 한달 동안 3번 캠핑을 다녀오니 허리도 많이 아프고 이제 몸이 힘드네요.
카고 트레일러(F&F) 처음 샀을때 짐을 옴기지 않아도되서 난 이거면 충분해 했었던게 엇그제 같은데 사람은 참 간사한 것 같습니다.
2주 전부터 폴딩 트레일러 정보만 보고 있어요. 이러다 회사일도 못해 짤릴 것 같아 빨리 사야 겠습니다.
그래서 여러 선배 분들께 몇가지 문의 드리려 해요. 아 나도 그럴때가 있었지 하는 마음으로 설명 좀 부탁 드립니다.

하나. 카미트냐 락우드냐? -카미트는 광활한 공간, 락우드는 1950기준 샤워 및 화장실이 장점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럼 AS 비용 및 향후 2년 후 판매 시 어떻것이 유리할까요? 다른 폴딩도 추천 부탁 드립니다.
둘, F&F 트레일러가 유럽식 50mm 견인볼 및 45cm 높이, 13구 소켓을 사용하는데 락우드 및 카미트는 어떻게 되나요? 높이가 같다면 견인볼 및 소켓만 바꾸어 달면 가능할 것 같은데 싼곳도 추천 부탁 드립니다.(참고로 사는 곳은 경기도 파주 입니다.)
셋. 카미트는 한번 보았는데 락우드는 YJ까지 거리가 너무 멀어 보지를 못했어요. 혹시 가까운 곳에 사시는 분 계시면 캠핑가실 때 한번 알려주시겠어요. 방문모드로 견학 좀 할 수 있을까요?
넷. 1950은 매물이 별로 없는 것 같아요. 화장실하고 샤워실 안쓰면 1940도 괜찮을 것 같은데요. 테이블이 1950보다 조금더 큰 것으로 도면에는 되어 있는데 초등학교 6학년, 4학년 두 사내아이와 와이프 이렇게 4사람 같이 않아서 밥을 먹을 수 있을까요?(1950은 테이블이 좀 좁아보이는데..)
다섯. 중고로 살때 어떤 것을 봐아 하나요? 전에 트레일러 살떼도 브레이크 깨진 걸 모르고 사서 수리비 엄청 들었거든요TT
마지막으로, 지금사면 겨울이 곧 올텐데, 특별히 추가로 장착해야 할 것이 있나요? 혹시 폴딩이라 춥지는 않을까요?, 히타소리도 어느정도인지 궁급합니다.

헐~ 너무 궁금한게 많아요. 10월9일이 저희 결혼 기념일인데 와이프가 요즘 허리 아파서 폴딩으로 넘어가야 할 것 같다고 하니 한번 보자고 가결재를 해준 상황이고 결혼기념일에 맞추어 한번 출정 가려고 열심히 알아보고 있는데 모르는게 너무 많아 어렵네요.
여러분들이 도와 주시면 내무부 장관 맘 변하기 전에 구매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주저리주저리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