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욜부터 밥 과자 빵이든 토하기시작했어용.
그전부터 코감기약은 먹기시작했어용.
일욜부터 콧물이 목으로 넘어가는지 기침을 계속하길래 월욜까지는 처방받은약먹고, 어제다시 병원으로갔는데 가래 기침 콧물약 처방해주셨어요(항생제까지는 안쓰고요).
어제는 일욜부터 먹고 토하기를 반복하니 평소에 먹던것들도 꺼려하고 밥 죽은 거의 먹으려고 하지않아서 궁딩이 팡팡해가며 억지로 한두숟갈 먹였네요.
입이 좀 짧은지라(밥쪽으로는) 먹일때마다 제가 신경이 곧두서는데 전혀 먹지 않으려고 하더라고요.
어젯밤에 목욕하고 약먹고 힘든지 평소에는 같이 불끄고자야하는데 혼자서 스르륵 자더라고요. 빈속으로.
새벽에 일어나서 잠자기전에 항상 먹던 우유를 먹으려고 해서 줬는데 기침하면서 반정도는 토한것 같아요.
어젯밤에 미열이 오르락 내리락하더니 기운이 없어보여 어린이집 보내지 않았구요.
일어나자마자 바나나 반개먹길래 입맛이 돌아왔나해서 평소에 잘먹는 호박죽을 만들어 줬더니 어린이숟가락으로 7번 먹고 안먹는다고 하더라고요.
그후에 노란 묽은 똥을 많이 쌌어요. 그후 약을 먹이고 놀리다가 한시간후쯤 어린이음료좀 마시고 그후 또 노란색똥을 아까양만큼 또싸더라고요.
이후부터는 점심을 된장국에 말아줘도 안먹고 볶음밥해서 먹이려고해봐도 안되고 다시 호박죽 줘도안먹고 밥을 끓여줘도 안먹어요
그후 딸기책을 가져와서 딸기먹고싶다고 표현하길래 먹고싶냐고 했더니 네 하길래 급히 사와서 먹였어요. 5개정도 먹길래, 평소에좋아하는 초코케익도 같이 먹였어요. 4번 받아먹더니 다올리길 시작해서 딸기까지 다 토했네요.
갑자기 장염인지 의심이 되기시작하네요.
신랑이 꿀물이랑 보리차라도 먹여 탈수되지 않게하라해서 시도했는데 전혀먹으려고 하지않구요!!
빈속이라 약을 점심도 못먹였는데 저녁약은 어찌해야할지요. 혹시 저희아들같은 일이 있으셨던 맘들 꼭좀 조언좀 해주셔용!!
아!!그리고 장염일때는 유제품은 안되는거라는데 아들이 우유병을 자꾸가져와서 우유를 달라는 표현을하네요. 줘도 될까요?
어린이집 다니면서 먹는양이 좀 늘었는데 이렇게 다시 안먹으려고하니 덜컥 겁이나면서 스트레스가 쌓이네용.
장염이면 안먹으려고하는게 정상인데 제가 워낙 먹는것에 집착하다보니 자꾸먹이고싶은 욕심에 아들만 스트레스받는것 같아요.
그리고 아들이 평소에 활동성이 과다한데 조금 줄긴했지만 이방 저방다니면서 움직이는것은 비슷해요. 낮에 미열이 조금 오르긴했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