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변을 달아 주신 분들에 감사드립니다. 좋은 의견을 잘 고려하여, 중등산화 하나로 가기로 결정하였습니다.
혹시 트레킹후 선택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되면 글을 한번 올리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칼라파타르까지라면 경등산화도 됩니다. 고어텍스 정도면 무난하죠. 하지만 고산병에 걸려 사지가 늘어진 채로 내려온다면 중등산화가 발목뿐 아니라 생명을 살려줄 수도 있습니다. 고랍쉑에서 로부체 내려올 때 고산병에 혼자 내려왔던 제 경험입니다. 그리고 위에분이 말씀하신것처럼 바리바리 싸들고 가지 마시고 필요한 것만 싸가지고 가세요. 포터가 들어주지만 포터도 사람이니까...

히말라야 트레킹을 소개하는 곳이면 아마도 100이면 모두 다 중등산화를 추천 할 것으로 보입니다 // 저 역시 마찬가지 입니다만, 글 쓰신 분의 의중을 읽어보면 경 등산화도 괜찮아요라는 답변을 기다리시는 것 같네요.ㅎㅎ

하지만 남체 지나서 딩보체, 페리체 지나면 너덜 지역이 고락셉 까지 계속 됩니다.참고 하시구요.
제 경험으로는 스노우 라인 넘어서는 방수 능력과 방한 능력이 우선시 되었습니다.

중요하지 않은 장비가 따로 있을 턱이 없겠습니다만, 신발

두개를 가지고 계신다면 무겁지만 발목을 잡아주는 중등산화가 좋겠습니다.
슬리퍼 꼭 필요하구요..타멜사시면 짝퉁 슬리퍼 천지 입니다.

저는 경등산화 (아예발목없는 운동화스탈)/중등산화를 가져갔었는데..결국은 경등산화만 신게 되더라고요. 등산화는 하나정도 더 가져가시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또한 롯지나 밥먹을때에 신을 슬리퍼 꼬옥 필요합니다~~참고로 중등산화는 발목을 고정시켜주기 때문에 오랜시간 걸을시 경등산화보다 피로감을 줄여주게 됩니다. 통가죽의 경우 자주 신으셔서 발에 맞게 만들어 주셔야 신기에 편하실거 같구요. 등산화 전용 깔창을 구입하셔서 이용해보시는것도 좋을거 같습니다. 어차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