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앤 샴푸캡 쓰고 잘 감았었는데 한 번 샴푸캡 사이로 물 들어간 이후론 식겁했는지 안 쓰려고 해서 애기 때처럼 안아서 감겨요.힘들어요ㅜㅜ

저는 앉혀서 고개 뒤로 젖혀서 해요~~ 젖혀서 보일 만한 높이에 그림스티커붙여놓고 ㅇㅇ 어딨지? 하고 유인해서ㅋㅋ샤샤샤~~~ ㅋ16갤이에요ㅋ

30개월 울딸은 안아서 머리감겨요 ㅎ 제가 철인인지 한손으로 머리감길수있겠더라구요.대신 스피드하게. 아직도 머리감길때 짜증내요ㅎ

고개 뒤로 젖혀서 감겼어요..
벽 집거나 저를 잡고 고개 뒤로 젖히고
이마위에 손짚어서 물 안튀게 막아주면
얼굴로 물 거의 안 튀어요

두돌 아들램 아직 안고 세면대에서 감겨요. 손목아파요ㅠ

매일 목욕해서 따로 머리만 감길일은 없긴한데.. 목욕할때도 머리 뒤로~ 하면 고개를 젖혀줘서 쉽게 감겨요.

저희애도 머리만감기면 난리를 쳐서ㅠㅠ 샴푸의자 사려다가 밑져야본전이라고 다이소에서 이천원주고 샴푸캡샀어요~ 첨뜯자마자 허접해서 안되겠다했는데 왠걸 너무 잘 쓰고있어요^^^ 완전말랑말랑한 소재라서 애기도 잘쓰고있는거같아요~ 아니면 샴푸의자 사셔야 할듯요ㅠㅠㅠ

19개월 울 아들 안아서 감겨요~아기때처럼~ㅎㅎ샤워기에서 물튀는것 안좋으해서 앞에 천씌워서 물 부드럽게 나오게 하니요~

울애기도 그래요 ㅜ 그래서 울든말든 물끼얹으며 눈코입 물먹어도 ㅜ할수없이 막 감겨옷ㅇ ;;캡쓰면 지도 내도 고생안하낀데말이죠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