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는 부부가 함께 지었어요 저희는 기독교이긴해서 기독교식 이름을 짓긴했지만 한자도 넣고 시부모님 친정부모님께 이렇게 이름 지었어요 라고 말씀드리니 양쪽부모님이 괜찮다고 하시더라구요
저는 부모가 아이를 생각하며 지어주는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아요

뚜비 임신 6개월째에 신랑한테 아기이름 생각해 보랬더니ㅡ시댁가서 부모님께 말씀드리고 ㅡ시아버님이 바로 이름 두개 받아오셔서ㅡ우리가 선택했어요..그런 우리 딸래미 지연이는 오늘 50 일째 입니다..^^

엄마 맘대로 짓고 싶으셔도 시부모님께 어떻게 하실건지 물어보는건 예의인거 같아요
저희도 첫애는 아버님이 지어주셨거든요
돌림자 쓰길 원하셔서 그대로 했구요
둘째 셋째는 저희가 지었는데 그때도 이렇게 짓고싶은데 어떠세요? 이렇게는 다 여쭤봤어요

첨연 시댁에 물어보라셔서 물어보니..
친정어머니 아시는데 있음 거기서 지으시라 하시더라고요.
글서 친정엄마가 유명하단 작명소에 지어주셨어요.
시부모님도 맘에들어하시고 이름 이쁘다고 좋은이름 지어주셔서 고맙다고 전하라하시고~ 근데 첫째는 사부인이 지어주셨으니 둘째때는 시아버지가 지어오시겠다고 하시더라구여~
둘째는 안날껀데~ㅋ

저흰 딸이란거 아시고 알아서 지어라 하시더니..작명소에서 지어오셨어요..그중에골랐지만 흔하디흔한.. 지금도 예쁜이름들음 아쉬워요...

저희도 딸인데 시아버지가 일산에 유명한 작명소에서 이름 두개 지어오셨었네요~근데 둘다 너무 맘에 안들어서 신랑이 전화해서 맘에안든다고 말하고 그냥 저희가 알아보고 지었어요~~그때 시댁에서 좀 섭섭해하셨네요ㅠ

저희도 첨엔 저희뜻대로 지으려했는데 친정아빠의 반대로 시아버님께서 지어주셨어요~작명소가서 지었는데 아가 태어난 날짜 시간이 돌림자 들어가는 이름으로 지을수가 없다고 남자아간대도 돌림자 안쓰고 이름두개 나왔는데 처음이름이 더 뜻은 좋았으나 제맘엔 안들고 두번째 이름이 맘에도 들고 부르기도 수월해 두번째선택했어요^^시부모님께서도 저희의견 존중해주셨고요ㅎ지금 아가이름 부르면서 싫다 맘에안든다 하는것 없고 아가분위기랑 이름이 잘어울리는듯해서 나중에 아가가 정말

저희는 작명소가서 이름 5개 받아와서 그중 맘에드는걸로 했어요

전 지어주셨는데 맘에 안들지는 않앗는데 그냥 딴이름으로 했어요
반항심에..ㅎ

저흰...시간가지고이름받아와서 거기서젤좋다는거로ㅜㅜ
아..나온이름 다이상햇어여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