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딸이 초딩때 내내 치던 피아노를
이젠 제가 배우고 있어요
아직 바이엘이지만 넘 재밌고 성취감도~
일주일에 한번 샘이 아침에 집으로 오셔요
한주한주 실력이 향상되니 제 자신이 자랑스럽네요
물론, 매일 30분씩 연습~*^^*

안녕하세요 개인레스너입니다 쪽지드렸어요,^^

덩치때문에 사야하나 말아야하나 고민하고있었는데~ 사는방향으로 맘을 굳혀야겠네요^@^
역시 있으면 저에게나 아이들에게나 좋겠지요? ^^
소음땜에 디지털피아노로도 많이 고민중이었는데~ 사셨던분 말씀들어보니, 살때 아예 원목피아노를 중고로 들이는게 나을것 같군요~
주옥같은 답글들 감사합니다^ㄴ^

저도 13년전 140만원주고 디지털사줫는데 후회했네여~그돈이면 차라리 중고피아노사줄껄 하고요~ 지금은 많이 좋아지고 가격도 저렴해진것같으나 그래도 피아노보다는 소리도그렇고 터치감 아무래도 틀리더라구요~결국 7-8년 전시만하다가 디지털은 아는 지인주고 늦둥이딸이 생겨 다시 중고피아노 구입했네요~ 저도 배워보려구요!^^

중고피아노를사셔서 사용하시다가 나중에 다시 파셔요.
덩치가있어서 다소 불편할수있지만 그 불편에 비하면 얻는게 더 많아요.
일곱살 딸 왔다갔다하면서 한번씩 쳐주고.
가끔 저도 한번 치고.^^
디지털 피아노는 비싸게 주고샀지만 팔땐 값이없구요.
피아노는 꽤 받을수있답니다.

전 전공자라 원목 피아노 가지구 잇어요~ 아이들이 첨 접하긴엔 원목피아노가 훨씬 좋긴해요~ 근데 이사룰 가거나 할때 짐이 되버리는 경우가 많아서~ 요새 디지털피아노도 건반터치가 무겁게 나온게 많으니 찾아보심 좋을거 같아요~ 그래도 원목 피아노를 추천하죠^^

아이들에게 피아노 오래, 정식으로 가르치시려면 피아노가 좋구요,,, 아무래도 터치감이 전자랑은 많이 달라요,, 전 전자피아노 80만원정도 되는거 쓰고있는데 소리높낮이조절, 이어폰끼고 하니까 시간 상관없이 아이들 치고싶으면 연습해서 좋더라구요...
엄마가 피아노 잘치시거나 자가소유라서 이사 안다니시면 아무래도 일반피아노가 좋을거 같으네요.
전자치다가 일반피아노 치기 힘들어 해요,,건반 터치감이 무겁다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