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 많은분들의 조언 감사드립니다.
지금 포카라에 와있습니다.
내일부터 시작할건데
비가오네요~~ ㅠㅠ
여러분의 걱정대로 힘든일정이긴할텐데
이것도최대한의 일정이니 도전해보지요~
다녀와서 후기 올릴게요~~

저도 개인적으로는 깜찍한건달 님과 같은 생각이긴 하지만, 만약에 글쓴분께서 사방의 멋진 풍경을 감상하는 데 그렇게까지 관심이 있는 게 아니고 그냥 높은데까지 고생고생해서 올라가 도장찍고 오는것 자체가 목적이라면 말씀하신 일정내에 가능은 합니다. 짐이 적다는 것이 어떤 기준에서 말씀하신 건지는 모르지만, 제가 볼 때에는 그 일정내에 트레킹을 마치려면 포터는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만약에 정말로 포터가 필요없을 정도로 짐이 적으시다면, 분명히 뭔가 중요한 아

저도 무아님과 거의 비슷한 일정으로 했습니다.
4일만에 ABC 찍고 1일에 촘롱, 1일에 고라파니, 1일에 나야풀까지 내려왔습니다.
총 7일 동안 가능합니다. 대한민국 남자 체력 중간 이상이라고 생각하시면 도전해볼만합니다.
죽을정도의 무리도 아니고, 올라가는 일정은 매우 여유있는 일정입니다.
내려오는 일정또한 충분히 즐기면서 내려올 수 있는 시간입니다.
시간이 많아지길 기대하려면 30년 기다렸다가 퇴직하고 가는 수 밖에 없잖아요?
도전하세요~^^

전 그런 단기간은 차라리 안가느니만 못하단 생각이 들어요..그 시간이라면 포터나 셀파 뒷모습만 보고오는 그런시간밖엔 안되거든요..히말라야를 가슴으로 품고 그 멋진 풍광을 담기엔 좀 부족한 시간이라고 생각합니다.

아 그런가요. @@
그럼... 가이드 말고 포터를 고용하는 것을 생각해 봐야겠네요 ㅋ.
감사합니다. 정말~~

ABC 정도는 굳이 가이드가 없어도 별 문제는 없습니다.
고지대에서 배낭의 무게는 우리나라 산에서 느끼는 것과는 차원이 틀립니다.
짐이 어느정도인지 몰라도, 가능하면 포터를 고용하면 훨씬 수월합니다.

많은 도움 감사합니다.
말씀 들으니 저도 가능할 것 같으네요.
근데 두분 모두 포터 고용을 추천하시는데 전 짐싸보니 짐이 별로 없던데..
정말 해야 하는 건지, 아님 제가 짐을 너무 안 넣은 건지..
포터 없이 가이드만 고용하려고 하는데 어떤가요?

1. 8월중순에 5박6일 다녀왔습니다.
2. 4일만에 abc 도착 abc 아침만 보고 하산 (참롱에 서 1박) 했습니다.
3. 포터 고용했고요 (2명에서 1명 고용)
4. 초보자랑 동행했습니다. (트레킹 경험 : 도봉산 1회 ^^)
5. 저도 휴가때문에 어쩔수없이 짧게 했습니다. (한국 직장인의 비애라고 생각합니다.)

abc에서 내려오는데 어찌나 아쉽던지~

나마스떼~~
휴가가 짧은 것은 어쩔 수 없는 직장인들의 비애이겠지요.
트레킹 자체만 5박 6일이라면, 다음 조건에 하나도 벗어나지 않다면 가능은 합니다.
1. 고소를 전혀 느끼지 않아야 겠지요. 그만큼 바쁘게 다녀야 하기에 고소적응할 시간이 없는 편이니까요.
2. 포터는 필히 동반해야 당일 운행 속도 및 거리가 좀 많을 수 있겠지요.
3. 나야풀에서 사울리바자르를 거쳐 뉴브릿지-지누단다-촘롱으로 해서 올라갔다가 같은 코스로 내려와야 합니다. 최단거리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