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세한 답변들에 감사드립니다. 저도 마음 속으로는 솔로 트레킹을 원하고 있는 것을 알고 있었으나 그동안의 타성때문에 그냥 조금 더 내고 편한 여행패키지나 하자는 생각이 있었는데, 트레킹 선배님들의 답변을 듣고 용기내어 11월 중순, 포터한명을 데리고 솔로 에베레스트 칼라파타르 트레킹을 갑니다. 오래전에 했던 배낭여행과 같이 오래간만에 설레입니다.^^ 감사합니다!

성수기는 살짝지나고 트래킹하기 좋은계절이네요 제경우는 한번도 여행사를 통하지 않고 부부가 다니고 있어요 제 경우 영어로 의사소통은 가능하나 카투만두 네팔짱을 자주애용해요 한국말 조금하고 영어 조금하는 포터겸 가이드 부탁하시면 현지 여행사 이용하는것보다 훨씬 편하드군요 미리 예약하시면 좋은 사람 구해줄거예요 나 한테 맞는 개인 트래킹을 권합니다

나마스테!
1번에 비해 2번이 더 낫다는 생각입니다. 여행사 패키지의 장점은 잠자고 먹는 것을 알아서 해주므로 상대적으로 편리하다는 점입니다. 단점은 통일된 스케쥴에 따라 단체로 움직이므로 개인적인 변동이 허락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그런데 이 부분이 고산트레킹에서는 매우 중요할 수 있습니다. 자기 컨디션이 안 좋은 날 전체스케쥴에 따라 무리하게 운행하다 트레킹 자체가 실패로 돌아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2번 중 걱정하시는 부분은 미리 잘 준

나마스떼~~
1번의 패키지 여행은 그리 추천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단체팀일 경우에는 패키지도 어느 정도는 매력이 있는데 비해서 혼자 트레킹을 떠나는 분이라면 모든 것이 짜여진 일정대로 움직여야 하기에 불편합니다.
2번의 경우를 추천하는데, 굳이 한국인여행사를 통하지 않아도 됩니다. 어느 정도의 영어가 가능하다면 아니 외국 배낭여행 경험이 있다면 현지 여행사를 몇 군데 가 보고 견적을 받아서 결정하면 됩니다. 카트만두에서부터 동행을 한다면 포터의 왕복 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