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2 bc및곤도고로라 북인도 트래킹 잘다녀오셨는지요 내년시즌 다녀오신 코스계획하고있습니다 곤도고로라경우넘기전3 개월전별도의 퍼밋을이 받아야한다고들하던데 마우나님께서는 어찌하셨는지요

그럼 콩마 라 패스는 하지않고 딩보체에서 로부체로 돌아가는 옆길은 어떨까요??

올해 10월에 3pass 완주한 사람입니다. 촐라패스와 렌조라패스는 포터나 가이드 없이 할 만 합니다. 하지만 콩마라는 불가능합니다. EBC지역의 포터들도 경력이 많은 사람들만 콩마라패스 길을 알고 있습니다. 콩마라패스는 표지판도 없고 사람 왕래가 많아서 길이 다져져 등산로처럼 보이지도 않습니다. 콩마라 정상에 10월에도 눈 있었구요, 콩마라 정상에서 로부체 가는 길은 급경사+눈 입니다. 전문 산악인이 아니라면 혼자서 3PASS 완주하는 것은 추천하고

겨울에 가이드나 포터없이3패스말리고싶네요고산그것도 쿰부에서 지도는 무용지물입니다 금년5 윌에3패스3리가이드겸포터둘이서돌았네요 3패스경험있는 가이드혹은포터선택이아닌 필수입니다 고산에서만일 다치거나 몸이아프면 답없습니다최소한 포터라도고용하세요 보험 이라고생각하시구요 2 월이면 트래커도 없는고산에서발목이라도삐끗하면 !!상상하기도싫네요

진짜 꽁마라는 위험합니다. 그게 추쿵에서 꽁마라 넘어서 로부체 가는길에 빙하지대를 지나야하는데 막상 빙하지대 딱 들어가는 순간 길이고 뭐고 아무것도 안보여요. 저번에 이스라엘 친구 한명이 혼자 꽁마라 넘었다가 길 잃어서 몇시간을 헤메다 간신히 로부체에 도착했다고.. 반드시 가이드 데려가라고 하더라구요

제가 돌아올때(12/23) 옆자리에 ebc혼자 가신분 길 잘못 들어서 4시간 헤메다 탈진해서 죽을 고비 넘기셨다고 하더군요.
그분 abc한번 지리-루클라 한번 이번에 루클라-ebc 가시던 중이었다고 합니다. ebc는 쉽게 가는 곳은 아닌 듯하니 무리하지 않으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abc는 언제라도 가능한 것 같은데, ebc는 고도가 천미터 더 높기에 계절도 가능하면 10~11월, 3월 이후가 좋을 듯 합니다.

겨울에는 거의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콩마라는 독도법에 고수라도 길 찾기가 쉽지 않고, 눈이 내리면 거의 불가능할 것입니다.
또 경사가 심하기 때문에 눈이 내리면 크램폰을 착용하고도 매우 위험할 것입니다.

촐라패스는 봄가을에도 500미터 정도는 빙하지대이고, 겨울에는 눈이 많이 내리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아마도 가이드나 포터를 고용하더라 쉽지 않을 것입니다.

출발 하시는 날이 저와 같네요. 80일간 들어갑니다.
포터없이 가이드(클라이밍 셀파) 동반하여 메라피크와 임자체 포함한 쿰부라운딩 입니다.
쿰부에서는 단순한 트래킹이라 할지라도, 안전을 위해서 가이드나 동행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지도만 있으면 할만해요. 근데 진짜 눈내리면 막막하드라구요.
게다가 이월이면 일기를 예상 할 수 없어서 머라하기 좀 그르네요. 가이드 포터들이랑 친하게 지내면 할만 해요.

EBC와 칼라파타르는 트래커가 많아서 가이드 없이 가능할 거예요..
3 PASS는 해보지는 않았지만 엄홍길대장 영상을 보면 눈이라도 살작 내리면 길찾기 거의 불가능하겠더라구요..
산행은 항상 최악의 경우를 고려한 산행이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