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세.. 아이가 유치원에서
친구의 삔을 가져왔어요..
딱삔!! 검은색!!
어디선가.. 어느프로그램에선가..
본거같아요..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서 물건 같은거 가져오면
윽박지르지말고.. 차근차근 이야기 하라고..
그래서..
**아 이거 누구꺼야? 하니..
**꺼야.. 라고 이야기 하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다시 물었죠..
**아.. 이 삔 주인이(**이)//이 삔 얼마나 찾겠어?:;
라고 물으니
한참을 생각 하더니..
응.. 이러는거예요 그래서 돌려주고..올꺼지?> 라고 물으니..
응.. 이라더군요..
이틀이 지나고..
다음날에도 또 가지고있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또 물었죠..
**야.. **한테 안줬어? 라고 물으니..
다시 돌려줄 용기가없어서.. 안줬어~ 이러더라구요..
그래서 그럼 내일.. 원래있던 자리에 둬~~(그 친구 자리) // 하니 알았다 하더라구요..
첨엔 삔이지만..;;
친구꺼 들고 오는건 나쁜거다.. 라고 이야기 하면. 안좋다고 들은거같아서요.. 돌려서 말은 했는데.
혹시나 다른 친구꺼 또 가져올까봐.. 이야기 했더니..
알겠다.. 하더라구요.......
ㅋㅋㅋ 내꺼 남에꺼 구분안되는 나이라고 어느 어디에 원장님이 그러시더라구요~^^;;
조근조근 설명해주면.. 알아듣는나이라고 그렇게 이야기 하라 하던데..
;; 다음에 또 물건 가져오면..어찌 해야할지..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