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소금이랑 쑥을 태운거 같은디... 이게 참 하면 끝이 없는지라 ㅠㅠ 날은 못잡으시더라도 철학관이나 그런데 가면 알려주지 않을까요?

울 셤니도 이사가는날 밥솥을 젤먼저 안방에 놓으시더라고요ㆍ
입구에이 박 바가지 밣고 깨서 들어가고요..
집에대한 우환이 많다면 쌀 항아리 놓고 치성드린다네요.
매번 쌀 들여놓을때 씽크대 아래 조그만 쌀 항아리에 조왕신? 집터신들에게 바치는 성주단지 모시던데요..
쌀 튿자마자 쪼메난 항아리에 조금덜어 부어놓는데요.
셤니 돌아가시믄 없애라고 하시는데..아직 어딧는지는 모름^^;

박은 시장가면 팔아요~ 이사짐 들어갈때 처음 현관에 발대시는분이 밝아서 깨는거예요~그리고 청소전에 싹 놓고 뿌리고 이삼일후에 청소하고.. 소금만했어요ㅎ 큰엄마가 그것만해도 된다햇ㆍㅎ

저희는 박깨는것도 있었는데.. 어렸을때 집 이사갈때 짐 들어가기전에 박을 밟아서 깼어요 왜그러냐그랬더니 잡귀들 소리에 놀라 도망가라고 그랬고.. 시엄니는 이번에 이사할때 이사하는집에 소금자루 두고 소금을 방 모서리에 조금씩 놔두던데.. 집안에 팥도 뿌렸었구요 이사청소전에.. 신모시는 큰엄마가 그래 하랬었다고..

방향은 피했는데요....걍 빨리 비켜줘야 해서 날은 못 잡았어요~글서 미신이지만 뭐뭐 있는지 알아서 할 수 있는건 다 할려구요....

이사전 집청소하고나서 소금에 고춧가루넣고 볶아서 집안 구석진곳에 뒀었어요ㅡㅡ 시어머님이요;;; 이시ㅣ들어와선 다치웠구요 그리고 이삿날 소금포대 현관입구에 두고 가족들만 밟게하곤 이삿짐들어오기전에 치웠구요;;그것도 시어머님이요;;;

신랑은 철학관이나 점집 가는걸 억쑤로 싫어해서요....ㅜㅜ걍 일반적으로 하는것들만 할려구요~안 하는것 보다 하고나믄 쫌 덜 찝찝할것 같아서요.....

성주단지 모시는건 저희 할머니도 하셨때요~근데 그건 한번 하믄 계속 하란 식으로....저희 친정엄마 보고도 해라고 했다는데....미신 잘 안 믿어서 안 했따고 하더라구요....미신은 믿으믄 끝이 없따는거....ㅠㅠ

박도 있꾼요....박은 구해지믄 해봐야겠어요....방은 방 마다 싹 다 구석 모퉁이에 놔뒀어요????소금만 두믄 되나요?어떤 분은 고추가루랑 소금을 같이 둔다는 말도 있어서요~^^팥은 집에 있으니 것도 해야겠어요~좋은 정보 감사합니다~^^ㅋ

딴건모르겟고 소금자루는 들어오는 현관문입구에 둿구요~
밥솥을 이사전에 젤먼져 안방에 들어노심되요^^미신인데ㅋ
전 날잡고 가라는방향으로 이사오니 좋긴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