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개업한지 5개월이 채안되서 폐업을 하게 되었어요...ㅠㅠ

셋째를 가진데다 일도 겹쳐서 도저히 출근도 힘들더라구요. 벌써 29주...

그런데 7월초에 카드체크기 필요할듯하여 가입을 했는데 이게 해지하려니 문제가 많네요.

전 당연히 단말기도 샀고 가입비도 내어 약정이 있다고해도 약간의 위약금만 내면 해지가 가능한줄알았어요.

그런데 안된다고 하네요. 무조건 1년 약정이니 돈을 다 내던가 다른사람에게 3개월 채우고 명의이전만 가능하다고요.

명의이전비용 55,000원 별도구요.

그런데 사장님과 대화중 제가 이 내용이 이해가 되지않아 몇번을 이해가 안간다고 물어보니 왜 같은 말 반복하게 하냐며 답답해 하네요.

그래서 이해가 잘 안되서그렇다고이야기해도 계속 같은 말하게 한다고 나중엔 화를 내네요. 저도 화가 나기 시작...

결국 저보고 알아서하라며 전화를 끊네요...ㅠㅠ

넘 속상하네요.

엘지유플러스에 핸드폰 번호로 가입해서 사용하는거라는데 엘지에선 약정은 따로 없으나 1년미만인 경우

는 가입한곳으로 직접 문의하라고하고 체크기사장님은 누가 그런 말도 안되는 소리를 하냐고 자기네도 엘지와 계약한대로 하

는거다라는 식으로 그럼 엘지에다 직접하라고 하네요. 자기네는 엘지하고 약정을해서 그렇다는 식으로...그렇게 사장님이 전화

를 끊어버려 참 답답하네요.

왜 우리나란 구조가 이렇게 비정상적일까요? 아님 제가 말귀도 못알아듣는 답답이인가요?

40이 넘으니 말귀도 잘 못알아듣는 사람이 된건 아닌지 서글프네요...ㅜㅜ

혹시 잘아시는분 계심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