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용 물병에 끓인 물 달라고해서 식혀 드세요. 공짜. 미네랄 워터 사드시지말고요..정 드시고 싶으시면 유효기간 확인. 우기인지라 항공이 딜레이될 확률이 높습니다.

정수알약(20리터용)을 1리터 분량으로 조각내서 사용하고, 약간 시간을 기다린후 정수물통(500ml)으로 다시 정수해서 이번4월 말 EBC-고쿄 다녀 왔습니다. 냄새 전혀 없었고 좋았습니다. 물값 거의 안들었고, 분위기 있게 마시고 싶을때 롯지에서 파는 티 맛이 궁금하기도 해서 종류별로 몇번 사먹었습니다.

물에 대해선 위의 답변으로 충분하실 테구요..
6월이면 비수기라 비행기 표 구하는 건 당연히 문제가 없겠지만,
우기라 비행기가 당연히 뜰 거라고 생각하시면 안 됩니다.
ebc를 계획하시니 예정한 일정보다 일주일 이상 여유를 가지고 가시는 게 좋겠습니다.
비행기 안 뜬다고 조바심내지 않고 느긋이 기다릴 수 있어야 하거든요.

오산님 말대로 생수는 다 팝니다만.. 점점 올라갈수록 비싸지죠. 루클라부터 생수 사서 먹으면 좀 비싼데, 나무가 자라는 식목한계선 아래에선 끓인물로도 괜찮더라구요. 물론 산에서 내려오는 물로 끓여 주긴 하지만 끓이니깐 좀 괜찮아요. 끓인물을 팟으로 시켜서 물병에 넣고 티백같은거 넣고 다님 괜찮아요. 그런데..페리체 그 이상부터는 끓인 물도 뽀얘서 못 먹겠더라구요. 로부제쯤가면 거기부턴 꼭 생수 사 드세요...아마도 한병당(1리터당) 300루피 이상.

생수 다 팝니다..올라갈 수록 비싸져서 끓인물을 사먹기도 합니다. EBC트레킹기 읽어 보시면 가격을 알수 있습니다.
루크라 가시면 현지 포터들이 엄청 공항에 기다리고 있습니다.
EBC트레킹은 좀솜트레킹과는 다른면이 있습니다. 자신있으시면 포터만 대동하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