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길동이네 마스코트 홍길동 입니다.

조선유치원을 다니던 시절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제 미간에도 주름이 잡히기 시작하네요

부모님 눈가에 주름을 생각하면 그 연배가 사뭇 짐작이 가는 제 나이 벌써 8살이 되었군요

저의 소싯적 잘나가던 조선유치원 세종반 시절이 문득 떠오릅니다.

그 시절로 돌아가보면 짝지가 못생겨서 맘에 안든다고 얼굴을 할켜서 향단이 어머니와

머리끄댕이 잡고 싸우던 엄마의 포효와 더불어 속사포 같이 침빨 날리며 열변을 토

초등학교들어가면 편지써준다네요..ㅡ ㅡ;;

어렵읍니다 부모님께 사랑한다말은 아무리 해도 부족한거 같읍니다 건강하실때 자주 뵙고 애기 마니하세요 철없던 20대에 다보내드리고 나니 살만해지니 넘 그립읍니다

아빠.엄마. 감사해요

이제 시금치랑 당근이랑 다 잘먹을께요...

사랑해요

- 글자도 좀 틀려야하는데... -

(외동이라는 가정하에..)
엄마,아빠 저도 이제 초등학생이에요. 다 큰거나 다름없죠..;;
그래서 우리집 귀염을 담당할 동생이 필요해요~♡ 사랑해요^^

부모님께 보내는 감사 영상편지..버전
저건예문이자너 ㅡ.,ㅡ

언니 반성문버전이에요.그냥 감사편지 버전이에요?

나...진지해요 ㅠ

엄마 아빠 나 용돈 마니줘!
새로나온 스마트폰도 사줘여!
맛난것도 만이 사주세여!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