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 월에 둘째 딸 출산했어요 첫째는 아들이고요 저희 신랑 아이들 좋아해요 근데 첫째 둘째 임신했을때 딱히 잘해준것도 없고 잘해줄 시간도 없는 사람이에요 주말에도 몇시간이라두 일하러 들어갔다 오구요 첫째 3살때 해외 1 년 나갔다왔고 둘째 백일지나고 해외 1년짜리 또 나갔어요 여기서 근무할때 일중독처럼 일하시는분이라 휴가도 제대로 없는데다 있어도 잠자기 바쁘신데 해외가면 업무도 편하고 휴가도 3주길게 나온다구 그게 더 애들하고 더놀아줄수 있다고 또 나갔네요
근데 남편은 예전부터 셋째까지 갖고 싶어했고 지금도 그래요 저도 아이들은 참 예쁘지만 어찌해야할지 판단이 잘안서요 둘째때 갑상선와서 약먹었구 요즘도 검사하러 다니는데..정상이긴한데요 의사샘은 나이 많다고 더 낳지 말라네요 36 살이고요 둘다 순산은 했어요 몸은 여러모로 부실한편이고요
하나더 있음 키워놓으면 든든할거같긴한데 너무 힘들어서 나만 고생일거같기두 하구요 셋 나은신 맘들 어떠세요?